‘2부투어 여포’ 원호수 1부서도 통하나…3연승으로 첫 16강 고지[PBA2차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시즌 2부투어(드림투어)를 휩쓸고 1부로 승격한 원호수가 3연승을 달리며 첫 16강을 밟았다.
원호수는 5일 낮 경기도 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4/25시즌 하나카드PBA챔피언십 32강전에서 정해창을 세트스코어 3:0(15:12, 15:5, 15:0)으로 완파, 가볍게 16강에 올랐다.
원호수는 3세트에선 7이닝까지 7:0으로 앞서다 8이닝 째 '끝내기 하이런8점'으로 경기를 마무리,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두며 16강에 안착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끝내기 장타 두 방’ 원호수, 정해창에 3:0 완승
지난 시즌 드림투어 2관왕, 시즌랭킹 1위
팔라손 체네트 신정주 김종원 박인수 16강
서현민 이상대 엄상필 ‘고배’
원호수는 5일 낮 경기도 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4/25시즌 하나카드PBA챔피언십 32강전에서 정해창을 세트스코어 3:0(15:12, 15:5, 15:0)으로 완파, 가볍게 16강에 올랐다.
원호수는 이날 결정적인 순간마더 터진 장타로 승리했다.
원호수의 장타력은 1세트부터 돋보였다. 14이닝까지 6득점에 그치며 6:12로 끌려가던 원호수는 15이닝 째 5점장타로 추격한데 이어 16이닝 째엔 남은 4점을 한큐에 채우며 역전승, 첫 세트를 따냈다.
이후 경기가 쉽게 풀렸다. 원호수는 2세트 들어서도 6이닝까지 정해창과 4:4 동점이었지만, 7이닝 째 ‘끝내기 하이런11점’을 몰아치며 세트스코어 2:0을 만들며 승기를 잡았다.
원호수는 3세트에선 7이닝까지 7:0으로 앞서다 8이닝 째 ‘끝내기 하이런8점’으로 경기를 마무리,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두며 16강에 안착했다.
지난 21/22시즌 3부투어(챌린지투어)에서 프로에 데뷔한 원호수는 22/23시즌 곧바로 2부투어로 승격했다. 원호수는 2부 첫 시즌엔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두지 못했으나 지난 시즌 맹활약하며 홀로 2관왕을 차지, 시즌랭킹서 압도적 1위에 오르며 올 시즌 1부투어로 올라섰다.
원호수는 특히 지난 개막전을 포함, 그간 와일드카드로 간간히 참가한 5번의 1부투어서 최고성적이 64강(1회)에 그쳤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선 128, 64강을 승부치기 끝에 극적으로 통과한데 이어 32강까지 넘으며 첫 16강을 밟게 됐다.
다른 테이블에선 하비에르 팔라손(휴온스헬스케어레전드)이 서현민(웰컴저축은행웰컴피닉스)을, 륏피 체네트(하이원위너스)가 엄상필(우리원위비스)을 모두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로 물리쳤고, 신정주(하나카드하나페이)와 김종원도 각각 최원준1과 이상대(휴온스헬스케어레전드)에 3:2 신승을 거두며 16강행 티켓을 따냈다.
또한 박인수(에스와이바자르) 선지훈 박흥식1도 32강을 통과했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군대에 사람이 얼마나 없으면”…해군, 결국 ‘특단의 조치’ 시행키로 - 매일경제
- “가서 앉아있으면 되나”…현금 5천만원 발견된 아파트 화단서 또 나왔다 - 매일경제
- “합의나 선처 없다”…법적 대응 나선 가수 영탁, 무슨일이 - 매일경제
- 미모의 英 퍼스트레이디에 쏠린 눈…변호사 출신 워킹맘 - 매일경제
- “애 낳자고 하더라, 그게 더 짜증” 유튜버 새 녹취록 공개…전 여친 측 ‘사실무근’ - 매일경
- “이젠 1인당 1억원으로 올려야”…24년째 묶인 예금자보호 법안 봇물 - 매일경제
- “아버지 집 나간지 정말 오래됐다”…‘가정사’ 고백한 가수 이영지 - 매일경제
- [속보] 이란 대선서 개혁파 페제시키안 당선 - 매일경제
- “손흥민 깔리면 어쩌려고”…‘비명 소리 난 조기축구장’ 2천명 인파 ‘아찔’ - 매일경제
- 포틀랜드, 이현중 포함 섬머리그 로스터 발표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