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맞이 '스타시드', 특집 방송서 "더 큰 재미 줄 것" 약속

김형근 2024. 7. 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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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스타시드 공식 유튜브 영상 캡쳐).
서비스 100일을 맞이한 수집형 롤플레잉 게임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이하 스타시드)'가 여름을 맞아 다시 한 번 이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줄 다양한 요소들을 선보이겠다 약속했다.

컴투스는 4일 저녁 유튜브 등을 통해 '약속의 100일 기념 라이브' 특별 방송을 진행했다. 컴투스 한지우 게임사업 부문장과 송정훈 사업실장, 모히또게임즈 한성현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방송은 '스타시드'가 무사히 서비스 100일을 맞이한 것을 기념해 팬들에 새로운 정보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로드맵에 맞춘 업데이트 준비 상황에 대해 한성현 대표는 "공개된 로드맵은 모든 스태프 분들과 함께 총력을 다해 개발 중이며, 여러 의견을 참고하다 보니 일부 콘텐츠가 지연되더라도 이용자 분들이 좋아하실 만한 여름 콘텐츠를 우선적으로 선보이고자 준비 중이다."라고 답한 뒤 "'라운드 이어하기'나 '용병 플러그인'과 같은 좋은 의견을 받아 순차적으로 대응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모험 지역 보상 상향 및 레벨 확장에 대한 예고를 드렸지만 준비가 늦어지고 있다."라며 "이런 부분은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이 아닌 장기적인 서비스 관점에서 만족감을 드릴 수 있도록 콘텐츠 전반의 보상을 상향하고 7월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주시기 바란다."라고 양해를 구했다.

(출처=스타시드 공식 유튜브 영상 캡쳐).
이어 업데이트 소개 코너에서는 앞으로 적용될 7월과 8월 이후의 추가 콘텐츠 내용이 발표됐다.

먼저 7월 업데이트를 통해서는 새로운 프록시안 '괴도 엘'과 '엔'이 선보여지는 것을 시작으로 길드 아지트 및 성장 확장, 신규 지휘 추가. 분석 콘텐츠, 여름 이벤트 등이 추가된다. 이러한 요소들은 추가로 즐길 수 있는 길드 콘텐츠 및 메타 다양성 등 이용자들의 레벨이 올라가는 상황서 꾸준히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된 것이라 소개됐다.

다음으로 8월 이후 추가 업데이트는 총 두차례에 걸쳐 네 명의 프록시안이 새롭게 추가되며 전술 연구와 세력전 등 고레벨 이용자들에 머리 싸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도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메인 스토리 '리메리트 편'을 통해 '스타시드'의 새로운 이야기를 기대하는 이용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하며 서비스 반년을 기념한 '반주년 기념 이벤트'로 혜택도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이용자들이 가장 기뻐할 내용으로 여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스킨들 역시 선보여 질 것이라 소개됐다.

(출처=스타시드 공식 유튜브 영상 캡쳐).
한편 질의응답 시간에는 이용자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픽업 뽑기로만 제공됐던 프록시안 캐릭터들을 일반 마일리지로 풀어줄 계획이 없는지를 묻는 질문에 운영진은 "초반에는 픽업에 집중하기 위해 마일리지 뽑기 쪽에 추가하지 않는다는 정책이었지만 조금씩 추가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좋은 소식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또한 캐릭터 성장을 위한 재화가 부족하다는 지적에는 "콘텐츠가 양이 많기에 특정 콘텐츠의 보상량을 일시적으로 늘리면 밸런스 면에서 영향을 줄 수 있다. 보상 수준을 전체적으로 높이며 개선해 나갈 생각이다."라고 개선안을 소개했다.

지역 확장과 만렙 확장 등과 관련해서는 "현재는 최대 레벨이 제한된 상태여서 오버 스펙 캐릭터가 아니면 이용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레벨 확장을 풀어내며 콘텐츠가 같이 나가야 한다. 이것에 대한 해결책이 7월 업데이트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행사를 마무리하며 참석자들은 "게임 론칭 이후 100일 동안 어떻게 시간이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다. 앞으로도 오래 사랑받는 '스타시드'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사용자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출처=스타시드 공식 유튜브 영상 캡쳐).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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