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연, 제니→지수도 찐친…"혜리랑 셋이 단톡방 有"

김지우 기자 2024. 7. 5. 18:5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혜리'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모델 정호연이 블랙핑크 멤버 지수와 친분을 밝혔다.

5일 혜리의 유튜브 채널 '혤스클럽'에는 절친 정호연이 출연해 다양한 얘기를 나눴다.

이날 정호연은 "지금 휴식기다. 저를 위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탈색도 그중에 하나다. 최근에 테니스도 시작했다. 지금 7회차밖에 안 됐는데 너무 재밌다. 누굴 만나도 머리속에 테니스공이 떠오른다"며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맨날 집에서 츄리닝 바람의 혜리를 보다가 여기 둘 다 화장하고 앉아서 맥주 마시려니까..."라며 어색함을 드러냈다. 동갑이라는 혜리와 정호연은 과거 한 행사의 백스테이지에서 처음 만났다고.

유튜브 채널 '혜리'

혜리는 "그땐 인사만 했다. 겹치는 지인이 있어서 만나게 됐는데 처음 만났을 땐 무서웠다. 너무 모델, 포스, 이런 느낌이었다. 범접할 수 없는 포스가 있을 것 같았다. 인사를 했는데 (해맑게) 안녕하세요! 너무 보고 싶었어요! 이러더라"며 웃었다.

이에 정호연은 "그때 혜리가 덕선이라는 캐릭터로 사랑을 많이 받고 있어서 내적 친밀감이 컸다. 나도 모르게 너무 아는 사람처럼 대했다. 되게 당황하더라. 아차 싶어서 '많이 보고 싶었습니다' 했다"고 회상했다. 혜리는 "'밥 같이 먹자, 친하게 지내요.' 하다가 진짜 친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호연은 "동 나이대고 고민하는 부분도 비슷한 지점이 있다. 되게 잘 맞았다. 혜리도 되게 쾌활한 성격이고 저도 현장에서 하이텐션을 유지하는 편이다. 그런 점이 잘 맞았다. 그러다 집에서 만나면 늘어져 있는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혜리'

이어 "혜리 유튜브 나오는데 아무 생각을 안 하고 왔다"고 하자 혜리는 "그래 보인다"며 "아까 뭐랬는지 아냐. 지수랑 저랑 셋이 단톡방이 있다. '필라테즈'라고 셋이 같은 필라테스를 다닌다. 그 방에서 호연이가 '지수야 오늘 뭐 해? 이따 놀러 올래?' 이러더라. 지수가 일본이라고 했다. 오면 진짜 웃기겠죠"라고 전했다.

정호연은 지수와 셋이 콘텐츠를 찍자며 "아무 목적 없이 찍어 보자. 난 지금도 홍보할 게 없다. 목적이 없다. 네 친구로 나온 거다"며 의리를 자랑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