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선 현대百그룹 회장, 현대그린푸드 지분 전량 가족 증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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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자신이 보유한 514억원 상당의 현대그린푸드 주식 전량을 부인과 자녀, 조카들에게 증여했다.
5일 현대그린푸드는 정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현대그린푸드 주식 12.67%(429만3097주) 가운데 2.92%씩을 부인 황서림 씨와 아들 정창덕 군, 딸 정다나 양에게 동일하게 증여했다고 공시했다.
정 회장은 동생인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의 세 아들인 정창욱·창준·장윤 군에게도 현대그린푸드 지분 1.3%씩을 똑같이 증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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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현대그린푸드는 정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현대그린푸드 주식 12.67%(429만3097주) 가운데 2.92%씩을 부인 황서림 씨와 아들 정창덕 군, 딸 정다나 양에게 동일하게 증여했다고 공시했다. 창덕 군은 2004년생, 다나 양은 2007년생이다.
정 회장은 동생인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의 세 아들인 정창욱·창준·장윤 군에게도 현대그린푸드 지분 1.3%씩을 똑같이 증여했다.
현대그린푸드의 주식은 이날 종가 기준 1주당 1만1980원으로, 이번 증여 지분은 총 514억원 수준이다.
이번 증여에 대해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정지선 회장 보유 개인 재산에 대한 단순 증여”라며 경영권 승계 작업과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이미 현대백화점그룹이 단일지주회사 체제를 구축한 상황에서, 지주회사가 아닌 계열사 지분을 증여한 것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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