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꿀 내음 가득…"국산꿀 다양성 알리고 싶어요" [올댓트래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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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에서도 이렇게 건강한 꿀벌이 살아숨쉰다는 것도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1홀(3층)에서 열린 '2024 올댓트래블'에서 만난 원강효 꿀건달 대표는 "국내에서 다양한 꿀이 생산된다는 걸 알려드리고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꿀건달은 경기 고양·포천·연천, 서울을 기반으로 생산되며 지역과 계절마다 풍미가 다양한 꿀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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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1홀(3층)에서 열린 ‘2024 올댓트래블’에서 만난 원강효 꿀건달 대표는 “국내에서 다양한 꿀이 생산된다는 걸 알려드리고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꿀건달은 ‘꿀이 아주 건강하고 달콤하군’이라는 의미를 담은 국산 벌꿀 브랜드다. 꿀건달은 경기 고양·포천·연천, 서울을 기반으로 생산되며 지역과 계절마다 풍미가 다양한 꿀을 선보이고 있다.
꿀건달의 역사애 대해 원 대표는 “아버지께서 1980년대부터 서울에서 양봉을 하셨는데 노력에 비해 저평가되는 현실을 타파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농가 브랜드를 만들어서 젊은 감각으로 상품을 개발해 나가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꿀건달 부스를 찾은 관광객들은 꿀건달의 봄꿀, 여름꿀을 맛봤다. 봄꿀에는 산벚나무꿀, 팥배나무꿀, 아카시아꿀이 여름꿀로는 밤꿀, 감로꿀이 있다.
부스를 찾은 30대 여성 이모씨는 “작은 크기의 귀여운 꿀 제품이 나와서 인상적”이라며 “지역 특산품이라는 점에서 선물하기도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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