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생활뉴스] 8월부터 도시가스 요금 오른다
생활 속 잇한 소식, 슬기로운 생활뉴습니다.
<1> 다음 달부터 주택용 도시가스 요금이 6.8% 인상됩니다.
한국 가스공사는 8월부터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 요금을 서울시 소매요금 기준으로 메가줄당 1.41원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 4인 가구 기준으로 한 달에 약 3,770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상 배경에 대해 가스공사는, 현재 부채비율이 600%를 상회하고 미수금에서 발생하는 이자 비용이 연 5천억을 초과하는 상황에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수용 도시가스 요금 인상은 지난해 5월 이후 1년여 만입니다.
<2> 서울 강남 3구의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평균 71대 1에 달하는 등 매년 경쟁률이 치열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9년부터 지난달 19일까지 서울 강남, 서초, 송파구 26개 단지에 5,871가구가 분양했고, 평균 경쟁률은 71대 1을 기록했습니다.
또 이 기간 청약통장의 4분의 1이 강남 3구 청약에 몰렸습니다.
강남 3구 1순위 청약 경쟁률은 2019년 42대 1에서 이듬해 87대 1로 두 배 이상 뛰었고, 지난해 152대 1을 기록했습니다.
강남권 아파트 당첨의 최저 가점은 2019년 평균 60점이었으나, 2020년 64점, 2021년 73점으로 매년 올랐습니다.
<3> 세탁소에 신발 세탁 맡겨보셨나요?
신발세탁 관련 소비자 불만이 최근 3년간 3,893건으로 매년 천 건이 넘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신발세탁 관련 심의 685건을 분석한 결과, '세탁업체의 잘못'으로 판정된 경우가 361건으로 절반을 넘었습니다.
피해 유형별로 보면 '세탁 방법 부적합'이 78.1%로 가장 많았는데요.
신발의 경우 세탁법과 같은 취급 표시 사항이 제품에 고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금까지 잇한 소식, 슬기로운 생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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