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경위 “자진 사임 위원 공백 최소화 위해 최선 다할 것”

유승훈 기자 2024. 7. 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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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전북 자경위)는 최근 일부 위원의 사퇴와 관련, 공백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5일 밝혔다.

전북자경위는 사임 위원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위원추천위원회를 재구성하고, 9일 회의를 개최해 보궐위원을 선정(7월 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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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남준희 위원 ‘특정 직업군 편중’ 지적 관련 사퇴 결정
여성 및 학계·행정·시민단체 등 위원 구성 다양성 확보 노력
전북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전북자치도 제공)/뉴스1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전북 자경위)는 최근 일부 위원의 사퇴와 관련, 공백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5일 밝혔다.

전북 자경위에 따르면 최근 비상임 위원인 남준희 위원(변호사)이 자치경찰위원직을 사퇴했다. 남 위원은 언론 등에 “퇴직 경찰과 변호사 등 특정 직업군에만 편중됐다는 언론의 비판도 있고 사무실 운영상 매번 회의에 참석하는 것도 어려움이 있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자경위 위원추천위원회에도 “자치경찰위원회 발전을 위해 여성, 교육계 등에서 적절한 인물을 선정해 위원회의 구성에 다양성을 제공하기 바란다”는 견해를 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자경위는 사임 위원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위원추천위원회를 재구성하고, 9일 회의를 개최해 보궐위원을 선정(7월 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위원 선정 시 여성 성비 불균형 해소와 학계·인권 등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로 구성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연주 전북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남 위원의 의견을 존중하며 조속한 후임 위원 선정을 통해 2기 자치경찰위원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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