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대표팀 감독, 원팀 만드는 능력 중요"

백길현 2024. 7. 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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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대표팀 새 감독 선임의 기준으로 "팀을 하나로 만드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기자들과 만난 정회장은 "아직 대표팀 감독 선임과 관련해 보고받은 바가 없다며 "잘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누가 선임되더라도 45%대 55%로 여론이 갈릴 것이며 50%의 지지를 받고 감독이 되는 것도 어려울 것이라고도 이야기했습니다.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이 돌연 사퇴하는 등 난맥상이 노출된 가운데 정 회장은 "감독 선임이 마무리된 뒤 선임 과정이나 절차를 자세히 설명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백길현 기자 (wh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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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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