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투어스, 레드벨벳 제치고 1위…음악방송 3관왕 등극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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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스가 '뮤직뱅크' 1위를 차지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레드벨벳과 투어스가 7월 첫째주 1위 후보로 선정된 가운데, 투어스가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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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투어스가 ‘뮤직뱅크’ 1위를 차지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레드벨벳과 투어스가 7월 첫째주 1위 후보로 선정된 가운데, 투어스가 1위에 올랐다.
이날 무대에 오른 투어스는 "가장 먼저 저희 사랑하는 멤버들과, 함께 의지해준 멤버들 너무 고맙다. 팬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그리고 지금까지 노력해주신 수많은 스태프분들게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앞에서 항상 끌어주시는 팬분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투어스는 SBS MTV ‘더 쇼’에 이어 ‘쇼! 챔피언’에 이어 음악방송 3관왕에 올랐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다양한 가수들의 컴백 무대가 공개됐다. 먼저 지난 1일 새 싱글 ’Songbird’ 한국어 버전을 발매한 NCT WISH의 무대가 펼쳐졌다. NCT WISH의 이번 신보 ‘Songbird’는 동명의 타이틀 곡 ‘Songbird’와 수록곡 ‘Tears Are Falling’의 한국어 버전 총 2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타이틀곡 ‘Songbird’는 중독성 있는 기타 리프가 귀를 사로잡는 팝 댄스 곡으로, 행운을 가져다주는 새를 모티브로 한 가사에는 기적을 이루기 위해 함께 날아오르자는 희망찬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NCT WISH의 시원한 보컬이 곡의 청량한 매력을 더욱 배가시켰다.
지난 1일 첫 정규 1집 'metamorphic(메타모르픽)’을 발매한 스테이씨는 이날 ‘Stay WITH me’와 ‘Cheeky Icy Thang’ 두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Stay WITH me(스테이 위드 미)’는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한 팬송이다.
특히 타이틀곡 'Cheeky Icy Thang'은 얼음처럼 쿨하지만, 핫하고 발칙하기도 한 스테이씨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곡으로, 멤버들의 매력을 배가시킨 무대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지난 3일 세 번째 미니앨범 'SHOWDOWN(쇼다운)’으로 돌아온 이채연의 타이틀곡 ‘Don’t’무대도 펼쳐졌다. 'SHOWDOWN'은 지난해 9월 발매한 첫 번째 싱글 'The Move : Street(더 무브 : 스트리트)' 이후 약 10개월 만에 내놓는 신보로, 현재의 자아와 또 다른 자아와의 대립, 상반된 모습을 다양한 스타일과 무드로 담아냈다.
타이틀곡 'Don't'는 휴대폰의 진동과 벨소리를 곡에 첨가해 듣기에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자극을 느낄 수 있는 투 스텝 장르의 댄스 곡으로, 뜨거운 무대를 선사했다.
한편, 이날 KBS2 ‘뮤직뱅크’에는 ALL(H)OURS (올아워즈),B.D.U,BADVILLAIN (배드빌런),EVNNE(이븐),H1-KEY (하이키),KISS OF LIFE,Lucky팡팡 (김다현X스미다아이코),NCT WISH,RIIZE,STAYC(스테이씨),TRENDZ(트렌드지),TWS (투어스),VVUP,WOOAH (우아),규빈,레드벨벳,이승윤,이채연,조현아 등이 출연했다.
/yusuou@osen.co.kr
[사진] KBS2 ‘뮤직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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