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SU 회장단, '2027 충청권 U대회' 실사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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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U 회장단은 이번 방문 기간 동안 조직위로부터 대회 준비 추진 현황 등을 보고 받고 주요 대회 시설 등도 점검할 계획이다.
7일은 폐막식장과 주 선수촌 예정지, 세종 실내 체육관 부지 등 현장 실사 일정을 진행하고 8일에는 조직위 사무실에서 조직위원회 모든 기능 영역에 대한 대회 준비 상황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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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출범 1주년을 맞아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회장단이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 동안 충청권을 방문한다.
FISU 회장단은 이번 방문 기간 동안 조직위로부터 대회 준비 추진 현황 등을 보고 받고 주요 대회 시설 등도 점검할 계획이다.
7일은 폐막식장과 주 선수촌 예정지, 세종 실내 체육관 부지 등 현장 실사 일정을 진행하고 8일에는 조직위 사무실에서 조직위원회 모든 기능 영역에 대한 대회 준비 상황을 논의한다.
또 9일에는 보령을 방문해서 비치발리볼 경기장과 제2선수촌 실사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지난 11월 선출된 FISU 신임 회장 레온즈 에더(Leonz EDER)와 함께 FISU에서 40년 동안 실무를 총괄해온 에릭 생트롱(Eric SAINTROND) 사무총장, 강창희 조직위원장과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모여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결속을 다지는 시간도 마련된다.
강창희 조직위원장은 "이번 방문이 4개 시도와 조직위가 성공적인 대회 개최 준비에 대해 FISU에 보여줄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조직위가 FISU와 더욱 긴밀하게 협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27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 동안 전 세계 150여개국 대학생 1만 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4개 시도 일원에서 18개 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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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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