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 음주운전 논란 후 근황 "후회·반성 많이 됐다"

임시령 기자 2024. 7. 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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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음주운전으로 논란을 빚었던 배우 박중훈이 근황을 전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에는 '내 깡패 같은 애인은 누구?! 니들이 투캅스를 알아? 배우 박중훈'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헬스장에서 운동 중이던 박중훈은 "감독한다고 10년 정도를 보내고 다시 배우를 하겠다고 마음을 먹은 순간, 조용히 있어야 할 일이 생겼다. 잘못한 게 있어서 2~3년 조용히 있으며 내 시간을 가져야 할 상황이 됐다"고 과거 음주운전 논란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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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훈 근황 / 사진=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두 번째 음주운전으로 논란을 빚었던 배우 박중훈이 근황을 전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에는 '내 깡패 같은 애인은 누구?! 니들이 투캅스를 알아? 배우 박중훈'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헬스장에서 운동 중이던 박중훈은 "감독한다고 10년 정도를 보내고 다시 배우를 하겠다고 마음을 먹은 순간, 조용히 있어야 할 일이 생겼다. 잘못한 게 있어서 2~3년 조용히 있으며 내 시간을 가져야 할 상황이 됐다"고 과거 음주운전 논란을 언급했다.

이어 "그 시간이 괴로웠다. 스스로에게 안타까웠으며 후회도 되고 반성도 됐다"며 "혼자서 고립돼 있는 생활을 하다 보니 건강하게 정신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고 있다. 시간 날 때 하는 게 아니라 시간을 내서 하고 있다. 지금 내게 가장 중요한 출근"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중훈은 지난 2021년 3월,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 입구에서부터 지하 주차장까지 약 100m를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한 혐의로 적발된 바 있다.

당시 박중훈은 지인과 술을 마신 후 아파트 입구까지는 대리운전 기사를 불렀지만, 기사를 돌려보낸 후 직접 운전을 했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으며, 벌금 7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지난 2004년에도 음주운전을 한 이력이 있다.

자숙 중이던 박중훈은 지난해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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