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 유튜브 채널 출연해 논란 해명..."낙태 강요·폭행 아냐"

전 여자친구를 경찰에 고소한 뒤 각종 논란이 불거진 프로농구 KCC 허웅 선수가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자신의 입장을 전했습니다.

허웅은 전 여자친구 A 씨에게 낙태를 강요했다는 주장에 대해 전혀 그런 적 없으며 사랑해서 낳으려 했고 결혼하고 싶은 생각은 항상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폭행설에 대해서도 서로 다툼 속에 A 씨가 자신을 잡았고 뿌리치는 과정에서 라미네이트 한 개가 떨어졌을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허웅은 지난달 서울 강남경찰서에 A 씨에 대해 공갈미수와 협박, 스토킹 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허웅은 사생활이 노출돼 팬 분들께 죄송하다면서,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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