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live] '무고사 선발-이명주 벤치'...'7연패' 인천과 '선두' 김천, 선발 명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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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와 김천 상무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인천은 5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21라운드에서 김천을 상대한다.
현재 인천은 승점 20점으로 리그 9위, 김천은 39점으로 선두에 올라있다.
인천은 이날 승리로 무승 탈출과 함께 중위권 도약을, 김천은 상위권과의 격차를 벌리고 선두 유지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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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인천)]
인천 유나이티드와 김천 상무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인천은 5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21라운드에서 김천을 상대한다. 현재 인천은 승점 20점으로 리그 9위, 김천은 39점으로 선두에 올라있다.
승리가 절실한 인천은 이종욱, 무고사, 홍시후, 신진호, 김건희, 백민규, 정동윤, 김연수, 요니치, 델브리지, 이범수가 출격한다. 김보섭, 김성민, 문지환, 이명주, 민경현, 김준엽, 권한진, 오반석, 민성준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이에 맞서는 '1위' 김천은 박상혁, 김대원, 모재현, 이동경, 김봉수, 서민우, 박대원, 박수일, 박승욱, 김민덕, 김동헌이 선발 출전한다. 벤치는 추상훈, 최기윤, 유강현, 이진용, 이상민, 홍욱현, 오인표, 조현택, 정명제가 지킨다.
다급한 쪽은 인천이다. FA컵을 제외한다면 7경기째 승리가 없기 때문. 인천은 지난 5월에 치러진 광주 FC와의 경기 무승부를 시작으로 울산 HD, 전북 현대, 수원 FC, 포항 스틸러스, 제주 유나이티드, 강원 FC를 상대로 단 한차례도 승리하지 못하며 9위까지 처졌다.
팀의 핵심 선수인 이명주와 제르소의 부상이 매우 치명적이다. 이명주는 지난 전북과의 10라운드에서 쇄골 부상을 당하며 2달째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제르소 역시 전북과의 17라운드에서 발목 부상으로 쓰러지며 팀을 이탈했다. 빠른 역습을 주무기로 삼는 인천 입장에서 예리한 킥과 속도를 자랑하는 이명주, 제르소의 이탈은 뼈아플 수밖에 없다.
이에 반해 김천의 분위기는 매우 좋다. 지난 광주와의 17라운드에서 0-2 패배를 당하며 12경기 무패 행진을 마감한 김천은 강원, 대전하나시티즌, 대구 FC를 내리 잡으며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이 과정 속에서 최기윤이 무려 3골을 터뜨리며 상승세에 크게 일조했다. 적은 승점 차로 바짝 따라붙고 있는 울산과 포항의 추격을 뿌리치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양 팀의 올 시즌 전적은 1승 1무로 인천의 우세다. 리그 첫 번째 맞대결에서는 0-2로 뒤진 상황을 무고사, 제르소가 따라잡으며 무승부를 거뒀고 지난 6월에 펼쳐진 코리아컵 경기에서는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인천은 이날 승리로 무승 탈출과 함께 중위권 도약을, 김천은 상위권과의 격차를 벌리고 선두 유지를 노린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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