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삐걱' 남구의회 진땀

광주CBS 김수진 기자 2024. 7. 5. 18: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남구의회가 후반기 의장단 구성 과정에서 의원 간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후반기 의회 운영에 대해 걱정스럽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광주 지역 다른 구의회의 원구성이 마무리된 오늘까지 남구의회만 일부 상임위원장 선출의 적법성을 놓고 의원 간에 고성이 오가며 본회의가 파행을 빚는 등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자수첩]
남구의회 제30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광주 남구의회 제공


광주 남구의회가 후반기 의장단 구성 과정에서 의원 간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후반기 의회 운영에 대해 걱정스럽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광주 지역 다른 구의회의 원구성이 마무리된 오늘까지 남구의회만 일부 상임위원장 선출의 적법성을 놓고 의원 간에 고성이 오가며 본회의가 파행을 빚는 등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남구의회는 본회의에 앞서 오늘 오전 10시 의원 간담회를 열고 기획총무위원장 투표 과정에서 일부 구의원이 기표소에서 사진 촬영한 문제를 놓고 재투표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지만 재투표를 반대하는 구의원들이 불참하면서 싱겁게 끝났다.

이와 관련해 남구의회 한 의원은 논의 자체가 이뤄지지 않아 답답한 상황이라는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남구의회 안팎에서는 후반기 출범부터 남호현 의장이 혹독한 신고식을 치르고 있는데 의원 간 내홍의 여파가 남구 행정을 넘어 고스란히 주민들 피해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터져 나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김수진 기자 sjsj@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