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청년농업인' 안정정착 지원정책 "너무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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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신규 청년농업인 유입과 기존 청년창업농의 안정적 영농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청년농업인의 유입 경로와 연차별 지원정책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체계적인 정책지원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업은 영농초기 토지, 시설, 장비 등 정착을 위해 많은 부담을 안고 귀농한 청년농업인들을 규모화된 농업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고창군만의 특별한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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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신규 청년농업인 유입과 기존 청년창업농의 안정적 영농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청년농업인의 유입 경로와 연차별 지원정책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체계적인 정책지원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5일 고창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현재 지역에서 활동 중인 농업경영체 등록 만 45세 미만 청년농업인은 모두 460여명에 달한다.
앞서 기술센터는 지난해부터 '청년농업인 지원카드'를 작성해 관내 청년농업인들의 영농현황, 영농규모, 제품판로 등을 세세히 기록하고 있다.
신규 청년농업인과 대를 이어 영농을 이어가는 청년(승계농)들에 대한 현황 등을 작성해 관리·육성해 온 결과 활동 중인 청년농업인은 지난해 300여명에서 올해 460여명까지 늘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청년농업인 상향지원 사업'은 촘촘한 맞춤형 지원정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3년간 월 최대 11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금 지원'이 끝난 청년농에게 군 자체사업으로 2년간 월 50만원씩을 추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영농초기 토지, 시설, 장비 등 정착을 위해 많은 부담을 안고 귀농한 청년농업인들을 규모화된 농업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고창군만의 특별한 정책이다.
이외에도 청년농의 원활한 농업경영 진입을 돕기 위한 경영진단분석 컨설팅, 정보화교육, 동아리 지원사업을 비롯해 창업 활성화 사업지원, 가업승계 청년농업인 육성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드론자격증반을 운영하며 자격증을 취득한 청년농업인들로 꾸린 '드론방제단'은 농촌노동력 부족 해소와 청년들의 농외소득에까지 도움이 돼 1석2조의 효과까지 내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에 진입하는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함과 동시에 전문 경영능력을 갖춘 차세대 영농리더로 육성하기 위한 청년농 맞춤지원책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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