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하철 열차에서 흉기로 승객 위협한 60대 긴급체포

신심범 기자 2024. 7. 5. 18: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도시철도 열차에서 흉기로 승객을 위협한 60대 남성이 붙잡혔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전동차 내부에서 흉기로 다른 승객을 위협한 A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A 씨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교대역에서 동래역으로 이동 중인 전동차에서 시비를 벌이던 다른 승객 B 씨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B 씨는 "열차 내에서 흉기를 가지고 나를 위협하는 사람이 있다"고 112에 신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도시철도 열차에서 흉기로 승객을 위협한 60대 남성이 붙잡혔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전동차. 국제신문 DB


부산 동래경찰서는 전동차 내부에서 흉기로 다른 승객을 위협한 A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A 씨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교대역에서 동래역으로 이동 중인 전동차에서 시비를 벌이던 다른 승객 B 씨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B 씨는 “열차 내에서 흉기를 가지고 나를 위협하는 사람이 있다”고 112에 신고했다. 경찰로부터 신고를 전달받은 역무원은 두 사람을 동래역 역무실로 데려갔다. 이후 경찰이 역무실에서 A 씨를 붙잡았다.

역무원이 출동한 당시에는 A 씨가 흉기를 들고 있지 않았으나, 가방 안에서 흉기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수사 중인 사건이어서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