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일각, '특검법 찬성' 안철수 제명 요구...지도부 "징계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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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일각에서 채 상병 특검법에 찬성표를 던진 안철수 의원을 제명하잔 요구가 나오는 것을 두고, 징계는 고려하지 않는다는 당 지도부 의견이 나왔습니다.
김대식 의원도 어제 야당 주도로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하자 본회의장 밖에서 당론을 어긴 의원은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안 의원은 민주당의 특검법은 특별검사 추천권 등에 문제가 있지만, 민주당의 선동과 왜곡보다 국민과 멀어지는 게 더 두려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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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일각에서 채 상병 특검법에 찬성표를 던진 안철수 의원을 제명하잔 요구가 나오는 것을 두고, 징계는 고려하지 않는다는 당 지도부 의견이 나왔습니다.
원내 핵심 관계자는 YTN과 통화에서 특검법 반대가 사실상 당론이긴 했지만, 정식 의결된 사안이 아니었다며 설득의 문제이지 징계를 앞세우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강민국 의원은 SNS에 국민의힘이 더는 비굴하고, 비겁해서는 안 된다며 안 의원에 제명 조치나 자진 탈당이 이뤄져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유영하 의원도 SNS를 통해 당이 추구하는 이념과 정체성이 맞지 않는다면 더는 안에서 분란을 만들지 말고 떠나는 게 상식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대식 의원도 어제 야당 주도로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하자 본회의장 밖에서 당론을 어긴 의원은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안 의원은 민주당의 특검법은 특별검사 추천권 등에 문제가 있지만, 민주당의 선동과 왜곡보다 국민과 멀어지는 게 더 두려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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