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 서지연, 회장배 종별펜싱 女일 사브르 3연패 ‘최강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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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의 서지연(31)이 제53회 회장배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사브르 개인전서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최강의 기량을 뽐냈다.
'덕장' 이현수 감독·최명진 코치의 지도를 받는 전 국가대표 서지연은 5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2일째 여자 일반부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지영경(인천중구청)을 상대로 시종 우세한 경기를 펼친 끝에 15대9로 가볍게 승리를 거둬 3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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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의 서지연(31)이 제53회 회장배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사브르 개인전서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최강의 기량을 뽐냈다.
‘덕장’ 이현수 감독·최명진 코치의 지도를 받는 전 국가대표 서지연은 5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2일째 여자 일반부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지영경(인천중구청)을 상대로 시종 우세한 경기를 펼친 끝에 15대9로 가볍게 승리를 거둬 3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앞서 서지연은 사실상의 결승전이었던 준준결승서 국가대표팀 선배였던 김지연(36·서울시청)을 15대10으로 제압해 큰 산을 넘은 뒤 준결승전서는 김은선(강원 양구군청)을 15대7로 완파, 역시 4강서 김정미(안산시청)를 15대9로 꺾은 지영경과 만났다.
이현수 안산시청 감독은 “(서)지연이가 파리 올림픽에 나가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을텐데도 강한 멘탈을 바탕으로 3년 연속 정상에 올라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남은 대회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남녀 고등부 에페서는 고동연(화성 하길고)과 김다인(수원 창현고)이 나란히 고교 무대 첫 정상에 동댕했다.
고동연은 8강서 김서준(서울체고)을 12대9로 따돌린 후 4강서 김도현(충북체고)을 접전 끝에 12대10으로 꺾었다. 이어 결승전서는 김준수(인천체고)를 15대10으로 수월하게 제치고 시즌 첫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고부 에페 개인전서 김다인은 8강전서 한서연(서울 창문여고)을 15대9, 준결승전서 홍리원(화성 향남고)을 15대6으로 따돌린 뒤 결승서는 김소연(이리여고)을 15대9로 꺾어 역시 고교무대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고부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 올랐던 정인성(화성 발안바이오과학고)은 임성민(신도고)에게 9대15로 져 준우승했고, 남자 일반부 사브르 유수관(화성시청)도 김재원(대전시청)에게 10대15로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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