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차 CSIS 부소장, 尹 나토 참석에 "韓의 기여 인정받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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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3년 연속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을 앞둔 가운데 글로벌 안보에 대한 한국의 기여가 나토 회원국들에게 인정받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5일 아리랑TV에 따르면 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아시아 담당 부소장 겸 한국 석좌는 최근 '아리랑 뉴스'(Arirang News)와의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두고 "한국이 글로벌 안보에서 점점 커지는 역할을 인정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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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년 연속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을 앞둔 가운데 글로벌 안보에 대한 한국의 기여가 나토 회원국들에게 인정받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5일 아리랑TV에 따르면 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아시아 담당 부소장 겸 한국 석좌는 최근 '아리랑 뉴스'(Arirang News)와의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두고 "한국이 글로벌 안보에서 점점 커지는 역할을 인정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빅터 차 부소장은 러시아와 북한의 협력을 "직접적이고 심각한 위협"이라고 평가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세계 12위 경제 대국인 한국이 글로벌 무대에 나서 유럽 안보와 민주주의에 주요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윤 대통령의 리더십은 이러한 가치(안보와 민주주의)에 대한 용기와 헌신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2024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달 10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 방문한다. 한국 대통령이 3년 연속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윤 대통령이 처음이다.
빅터 차 부소장은 한국계 미국인 정치학자로 2018년 트럼프 행정부에 의해 주한미국 대사로 내정됐다가 낙마한 바 있다. 그의 인터뷰를 담은 '아리랑 뉴스'는 오는 8일 오전 9시 방송된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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