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신약' FDA승인 재추진…HLB 강세

김정석 기자(jsk@mk.co.kr) 2024. 7. 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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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약 승인 불씨가 되살아나자 HLB그룹주 주가도 회복세에 접어들었다.

HLB는 '간암 신약' 승인 불발로 빼앗겼던 코스닥 바이오 대장주 자리를 향해 진격하는 모습이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HLB 주가는 전날보다 13.4% 오른 9만3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HLB는 FDA에서 보완 요구 서한(CRL)을 받았다고 밝힌 지난 5월 17일부터 2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맞는 등 당시 주가가 반 토막 수준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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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약 승인 불씨가 되살아나자 HLB그룹주 주가도 회복세에 접어들었다. HLB는 '간암 신약' 승인 불발로 빼앗겼던 코스닥 바이오 대장주 자리를 향해 진격하는 모습이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HLB 주가는 전날보다 13.4% 오른 9만3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HLB는 FDA에서 보완 요구 서한(CRL)을 받았다고 밝힌 지난 5월 17일부터 2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맞는 등 당시 주가가 반 토막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후 HLB는 지난 3일 FDA와의 미팅을 마치고 재심사를 추진한다고 밝히면서 이날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HLB는 시가총액이 한때 6조원 수준까지 추락했으나 최근 다시 10조원대를 회복했다.

[김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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