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올 위기는 새로운 도약 기회" 장세주 회장 10년만에 공개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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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
경영에 복귀한 이후 침묵을 지켜오던 장세주 동국제강그룹 회장(사진)이 직접 기념사에 나서 10년 만에 공개 석상에서 목소리를 냈다.
5일 동국제강그룹은 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 등 분할 3사와 함께 서울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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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 경영에 복귀한 이후 침묵을 지켜오던 장세주 동국제강그룹 회장(사진)이 직접 기념사에 나서 10년 만에 공개 석상에서 목소리를 냈다.
5일 동국제강그룹은 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 등 분할 3사와 함께 서울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동국제강그룹은 서울 당산동 철못공장에서 출발한 동국제강의 설립일인 1954년 7월 7일을 그룹의 창립기념일로 삼고 있다.
장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창업 초기 조부모께서 당산동 공장에서 숙식하시며 직원 식사를 차려주던 모습이 떠오른다"며 말문을 열었다. 장 회장은 "기획실로 입사해 경영 이념 실천을 준비하던 시절과, 오일쇼크·제2창업·직류전기로 도입·연합철강 인수 등 무수한 기억이 떠오른다"며 "70년의 역사는 당연하게 주어질 수 없는 시간"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장 회장은 "여러분들과 함께라면 동국제강그룹의 미래는 지난 70년의 시간보다 더 빛날 것이라 확신한다"며 "'동국'만의 DNA로 다가올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자"고 말했다.
[조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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