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민경훈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손키스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제니는 지난 3일 서울 성동구 엔더슨씨 성수에서 열린 '샤넬 코코 크러쉬(CHANEL Coco Crush)' 팝업 오픈 포토월 행사에 참석했다.
브랜드 엠버서더로 포토월 행사 마지막을 장식한 블랙핑크 제니는 파격적인 시스루 패션에 인형 같은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블랙 슬리브리스 시스루 니트 미니 원피스에 로고 패턴이 들어간 스타킹, 스타킹에서부터 반짝임이 이어지는 듯한 블랙 하이힐, 벨벳 미니백, 워치 프레임이 달린 목걸이형 로고 이어폰으로 포인트를 줬다.
길게 땋은 헤어스타일과 코 피어싱 등 화려한 액세서리를 매치해 시크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무드를 자아냈다.
다양한 포즈를 취했음에도 취재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 계속되는 취재진의 요구가 들려오자 제니는 손으로 키스를 날렸다. 장난기 가득한 미소가 아쉬움을 달랬다.
제니는 지난해 말 자신의 개인 레이블을 설립하고 다채로운 솔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tvN '아파트 404'로 시청자와 만났다. 지코의 디지털 싱글 'SPOT! (feat. JENNIE)' 피처링에 참여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이탈리아 카프리섬에서 열린 명품 브랜드 크루즈 컬렉션 쇼에 참석했다. 직접 모델로 런웨이에 나섰다. 최근 내한한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의 청음회 MC로 활약하기도 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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