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야수만" LG 김범석 북부 4번 1루수 선발 출전…상무 조세진 남부 4번 자존심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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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퓨처스 올스타전이 1군 경기 못지 않은 화려한 라인업을 꾸렸다.
김범석은 지난해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MVP를 차지했고, 올해는 1군 43경기에 출전하면서 유망주에서 주전을 바라보는 선수로 성장했다.
한편 북부 선발투수 조동욱은 1군 8경기, 퓨처스리그 7경기에 등판했다.
남부 올스타 선발 한차현은 1군 경기가 퓨처스리그 경기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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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 신원철 기자] 2024 퓨처스 올스타전이 1군 경기 못지 않은 화려한 라인업을 꾸렸다. 북부리그 올스타는 LG 김범석이, 남부리그 올스타는 상무 조세진이 4번 타순을 맡았다. 김범석은 퓨처스 올스타 2년 연속 MVP에 도전한다. 조세진은 2년 만에 다시 퓨처스 올스타전에 나선다.
KBO는 5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2024 KBO 퓨처스 올스타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올해 퓨처스 올스타전에는 1군 경력이 적지 않은 선수들도 참가한다. 북부에서는 인천에서 만루홈런을 쳤던 김범석이 4번타자를 맡고, 남부에서는 상무에서 두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조세진이 4번타자로 나온다.
#북부 올스타(한화, 두산, LG, SSG, 고양=키움) 선발 라인업
전다민(좌익수, 두산)-함창건(중견수, LG)-임종찬(우익수, 한화)-김범석(1루수, LG)-임종성(3루수, 두산)-장규현(포수, 한화)-허진(2루수, SSG)-이승민(지명타자, SSG)-이승원(유격수, 고양), 선발투수 조동욱(한화)
김범석은 지난해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MVP를 차지했고, 올해는 1군 43경기에 출전하면서 유망주에서 주전을 바라보는 선수로 성장했다. 그는 "2년 연속 퓨처스 올스타전이지만 어색한 느낌은 전혀 없다. 이렇게 영광스러운 자리에 2년 연속 나올 수 있어서 좋다"고 얘기했다.
또 "작년에 MVP를 받았지만 올해 역시 MVP를 목표로 하면서 열심히 해 보겠다"고 밝혔다. 인터뷰 시점까지만 하더라도 선발 출전 여부에 대해서는 전해듣지 못했다면서 "오늘 내야수로 등록돼 있어서 포수 장비는 안 들고 왔다"며 웃었다. 북부 올스타 한화 이대진 감독은 김범석을 1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올렸다.
짧은 올스타 브레이크가 끝나면 또 한번 1군에서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했다. 김범석은 "후반기 목표는 전반기와 같다. 팀에 도움이 되는 것이 목표다. 그외에 다른 목표는 없다"며 "잘 치면 되지 않을까"라고 했다. 또 "믿고 많이 기용해주셨는데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린 때도 있지만 안 좋은 모습도 많이 있었다. 죄송한 마음이다"라며 LG 1군 선수단과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 또한 전했다.
한편 북부 선발투수 조동욱은 1군 8경기, 퓨처스리그 7경기에 등판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2승 1패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다.
#남부 올스타(상무, 롯데, KIA, kt, NC, 삼성) 선발 라인업
권동진(2루수, 상무)-정준영(중견수, kt)-김현준(좌익수, 삼성)-조세진(우익수, 상무)-허인서(포수, 상무)-정대선(3루수, 롯데)-김세훈(유격수, NC)-김민석(지명타자, kt)-박상준(1루수, KIA), 선발투수 한차현(kt)
조세진은 올해 퓨처스리그 57경기에서 타율 0.254와 7홈런 35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신인이던 2년 전에는 2022 퓨처스 올스타전에 원 소속팀 롯데 소속으로 출전했다. 이번이 두 번째 퓨처스 올스타전이다.
남부리그에는 상무가 속해 있어 1군 경력 선수들이 많다. 1번타자 권동진은 2021년과 2022년 kt 소속으로 134경기에 출전했다. 허인서는 2022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지명을 받았을 정도로 한화가 기대하는 포수 유망주다. 입단 첫 해 1군에 8경기에 출전했다.
남부 올스타 선발 한차현은 1군 경기가 퓨처스리그 경기보다 많았다. 퓨처스리그에서는 8경기에서 2승 1홀드 평균자책점 2.01로 활약했다. 1군에서는 대체 선발을 맡아 선발 로테이션을 꾸준히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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