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클릭 금지‥별 “변우석→조인성 이상형, 나 키 큰 남자 좋아했네”(별빛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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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별이 키 큰 배우들을 이상형으로 골라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4강에서 피오가 조인성과 만나자 별은 "내가 조인성을 탈락시키고 피오를 가는 건 피오를 위한 일이 아니다"라고 조인성을 선택했다.
별은 "나는 얼굴을 보겠다고 해놓고 키를 봤나 봐. 나는 키 큰 남자를 좋아하는 거였어. 이제야 깨달았다. 결국 저는 키였나 보다"라고 조인성을 최종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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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가수 별이 키 큰 배우들을 이상형으로 골라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7월 4일 별의 ‘별이 빛나는 튜브’ 채널에는 ‘여보 사실 나는. 집 나간 남편 덕분에. 내조하러 갔다가 사심 채우고 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하하 클릭 금지’라는 썸네일과 함께 게재된 영상에서 별은 하하를 대신해 방송에 나섰다가 남자배우 이상형 월드컵을 했다.
별은 “제가 최근에 변우석 씨 언급을 많이 했는데 여기에 변우석 씨가 있을지 없을지는 모른다”라며 “사실 남자 배우는 어떤 맡은 캐릭터, 작품 속의 캐릭터나 이미지 때문에 별로 내 스타일이 아니었던 사람도 좋아지기도 하고 싫어지기도 하는데 이번에 움짤 월드컵 고를 때는 정말 철저하게 얼굴, 외모만 놓고 고르겠다. 철저하게 외모 지상주의 스타일로”라고 말했다.
64강부터 시작한 별은 최우식이 나오자 “우리 아들 드림이 닮았다”라며 최우식을 선택했고, 윤계상 사진에는 “내가 JYP 건물에서 윤계상 오빠를 실물 영접했을 때 감동이 엄청났다. 얼굴이 요만한데 눈코입이 다 들어가 있고 키가 크다. 진짜 잘생겼다”라고 추억을 떠올리며 윤계상을 선택했다.
강동원 사진에 별은 “너무 만화 사람 같지 않나? 내가 말 걸어도 대답 안 해줄 것 같은. 너무 멀리 있는 사람 같다”라면서도 결국 강동원을 선택했다.
16강에서 조인성과 배현성이 맞붙자, 별은 “현성 군 미안하다. 그렇게 아련하게 바라봐도 어쩔 수 없다. 내가 현성 군만 할 때부터 좋아했던 사람이라 어쩔 수가 없다. 인성 오빠한테 갈 수밖에 없다”라고 사과한 뒤 조인성을 골랐다.
8강에서 블락비 피오(표지훈)와 이도현이 대결했다. 마침 사무실을 찾은 블락비 유권은 “우리 지훈이 매력있다”라면서도 “얼굴 순위는 모르겠다. 저희 멤버들은 잘생긴 애들이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4강에서 피오가 조인성과 만나자 별은 “내가 조인성을 탈락시키고 피오를 가는 건 피오를 위한 일이 아니다”라고 조인성을 선택했다.
결승에는 조인성과 김영광이 올랐다. 별은 “나는 얼굴을 보겠다고 해놓고 키를 봤나 봐. 나는 키 큰 남자를 좋아하는 거였어. 이제야 깨달았다. 결국 저는 키였나 보다”라고 조인성을 최종 선택했다.
시청자들은 “동훈이 형 방송 다시 보기 하지 말아라”고 걱정했다. 이에 별은 “이런 걸로 삐지고 싸우면 우리가 어떻게 사나. 남편도 해보라고 하다. 궁금하다”라고 반응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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