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기 마친 LG 김범석, 그가 후회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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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김범석(20)은 4월 맹타를 휘두르며 엄청난 타격 잠재력 뽐냈다.
김범석은 전반기를 되돌아보며 "너무 아쉬웠다. 초반에는 페이스가 좋았지만 5월과 6월 들어오면서 페이스가 떨어졌다. 그러면서 팀에 도움도 주지 못했다. 올스타 브레이크를 계기로 후반기에는 조금 더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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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LG 트윈스 김범석(20)은 4월 맹타를 휘두르며 엄청난 타격 잠재력 뽐냈다. 1년차의 아쉬움을 모두 털어내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김범석은 5월과 6월 침체기를 겪었다. 타격은 조금씩 흔들렸고 6월초에는 한 차례 2군행을 통보받기도 했다. 김범석은 전반기를 되돌아보며 잠깐의 맹활약에 취해 착각에 빠졌던 것이 아쉬웠다고 토로했다.
KBO는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 퓨처스 올스타전을 개최한다.
김범석은 이날 경기 전 문학구장 팬패스트 존에서 팬들을 상대로 1대1 레슨을 진행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 후 취재진을 만난 김범석은 "많은 팬이 와주셨다. 또 행사도 많이 참여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고 말했다.
김범석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퓨처스 올스타에 선정됐다. 단, 김범석이 올해에는 준·주전급 선수로 성장했기에 다소 의외라는 평가도 있었다.
김범석은 그럼에도 "이렇게 영광스러운 자리에 있을 수 있어 영광이다. 지난해 퓨처스 올스타 MVP를 수상했는데 올해에도 꼭 받고 싶다"고 말했다.
김범석은 전반기를 타율 0.283 OPS(출루율+장타율) 0.793 5홈런 22타점으로 마무리했다. 김범석은 전반기를 되돌아보며 "너무 아쉬웠다. 초반에는 페이스가 좋았지만 5월과 6월 들어오면서 페이스가 떨어졌다. 그러면서 팀에 도움도 주지 못했다. 올스타 브레이크를 계기로 후반기에는 조금 더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조금 착각했던 것 같다. 그거 하나 잘했다고 좋은 선수가 된 것도 아닌데 잠깐 잘 쳤다고 마음이 편해진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이 점이 후회된다"고 덧붙였다.
그래도 김범석은 후반기 분전을 다짐했다. 그는 "감독님이 믿고 많이 써주셨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드린 적도 있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아 죄송하다. 후반기에는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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