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2024] 호날두, 출전 금지 가능성 제기... 사유는 '규약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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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는 빈 깡통만 차고 있는 축구계 최고의 득점 머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출전 금지' 조치를 받을 위기에 놓였다.
5일, 영국 매체 더선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지난 2일 펼쳐졌던 UEFA 유로 2024 16강 슬로베니아전에서 부정한 방법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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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현재까지는 빈 깡통만 차고 있는 축구계 최고의 득점 머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출전 금지' 조치를 받을 위기에 놓였다.
5일, 영국 매체 더선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지난 2일 펼쳐졌던 UEFA 유로 2024 16강 슬로베니아전에서 부정한 방법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지난 2일 슬로베니아전에서 팀의 승패를 결정지을 수 있었던 PK를 실축한 뒤 눈물을 흘리며 좌절감을 드러냈으나, 동료 및 팬들의 응원 속에 승부차기 1번 키커로 나서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후프(WHOOP)'라는 피트니스 회사는 호날두의 심장박동 기록을 활용한 마케팅을 펼쳤다.
후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경기 중 심장박동 기록을 공개하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라면 축구가 두렵지 않다. 승패를 바꾸기 전에 심박수를 낮추는 방법, 8강에서 만나요!"라는 문구를 통해 자신들의 심장박동 측정기기를 홍보했다.
문제는 후프가 유로 2024 공식 스폰서가 아니라는 점이다. 후프는 호날두와는 공식적으로 스폰서십(및 투자 관계)을 맺고 있지만, 유로와는 무관하다.
이로 인해 호날두는 향후 경기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2012년 유러피언컵에서는 덴마크 선수 벤트너가 골 세리머니를 하면서 자신의 속옷 브랜드를 '과시'해 1경기 출전 정지와 8만 파운드(1억 4000만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공식 스폰서들은 호날두가 비슷한 조치를 받을 자격이 있다는 입장이며, 프랑스와의 8강전 이후에도 출장정지가 부과될 가능성이 있다.
유로 2024 8강 프랑스-포르투갈전은 오는 6일 오전 4시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AFP, 후프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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