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 온도 '장흥 34.0도'…광주·담양·화순·장흥 첫 폭염경보(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의 5일 낮 최고기온이 32도를 넘어서며 올해 첫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담양·화순·장흥)의 4곳에 폭염경보가, 전남 나머지 18개 시군은 폭염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지난해 광주와 담양에 7월 26일 첫 폭염경보가 내려졌던 것에 비해 21일 가량 빠르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지역별 최고 체감온도는 장흥 34.0도, 담양 33.8도, 보성 33.8도, 광양 33.7도, 광주 33.2도 등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의 5일 낮 최고기온이 32도를 넘어서며 올해 첫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담양·화순·장흥)의 4곳에 폭염경보가, 전남 나머지 18개 시군은 폭염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폭염경보는 올여름 들어 첫 발효됐다.
지난해 광주와 담양에 7월 26일 첫 폭염경보가 내려졌던 것에 비해 21일 가량 빠르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각각 내려진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지역별 최고 체감온도는 장흥 34.0도, 담양 33.8도, 보성 33.8도, 광양 33.7도, 광주 33.2도 등을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도 광양 33.6도, 곡성 33.2도, 순천 33.0도, 보성 32.6도, 구례 32.5도, 광주 32.3도 등 대부분 30도를 넘겼다.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도 늘고 있다.
광주에서는 전날 1명, 전남에서는 4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서 광주·전남의 올해 누적 온열질환자는 총 43명으로 늘었다.
기상청은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무더울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star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남동 60평 빌라서 동거 중, 쌍둥이 임신까지?"…김승수·양정아 '화들짝'
- "허웅은 걸X, 여자에 미친 X…드리블하는 애가 주먹질을" 충격 제보
- 최화정 "비키니 입고 라디오 진행 약속…실제 하려니 손이 덜덜"
- 노숙자에 밥 안 주자…모녀 손님 "야박해, 그거 아껴서 얼마나 부자 되려고" 조롱
- 권은비, 역시 워터밤 여신…시원한 크롭티 사이 글래머 몸매 [N샷]
- 노홍철 "베트남 여행 중 한국서 부고 연락만 하루 3통…허무하다"
- 고현정, 왕관 쓰고 러블리 미소…53세 믿기지 않는 여신 비주얼 [N샷]
- "소 생간 먹고 복통·발열"…수원 20대, 1급 감염 '야토병' 의심
- 'K팝 스타 커플' 현아♥용준형, 10월 결혼설…"확인 중"
- 엄정화 "남친 생겼어요, 컬러풀한 취향" 깜짝 고백…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