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구' iM뱅크, 원주지점 초대 지점장에 첫 외부 출신

김성훈 기자 2024. 7. 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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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훈 iM뱅크 원주지점장.(자료=iM뱅크)]

iM뱅크는 오늘(5일) 전국구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첫 거점 점포인 강원도 원주 지점에 창립 이후 첫 외부영입을 통해 초대지점장을 발탁했다고 밝혔습니다.

iM뱅크는 지난 5월 말 시중은행 전환 인가 이후 주력 영업 지역이던 대구·경북 외 지역의 거점 점포 개점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시중은행 첫 전환 지역 거점 1호 점포 지역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로 정했습니다.

지난달 채용공고를 통해 원주지점 지점장 공개 채용을 시작했고, 지원 요건으로 '강원도 지역 금융기관 영업점 근무 이력'을 강조해 지역 사정에 정통한 전문가를 뽑고자 했습니다. 

서류전형, 1차 면접, 최종 임원면접을 거쳐 최종적으로 농협은행 강원영업본부장 출신인 정병훈씨를 지점장으로 낙점했습니다.

특히 원주지점이 iM뱅크의 강원지역 첫 점포라는 점에서 진출 지역의 새로운 비전을 세우고 업무 추진력 강화를 위해 강원지역 본부장 직책을 겸해 강원도 지역 총괄 역할을 맡습니다.

정병훈 iM뱅크 원주지점 초대 지점장 겸 강원지역 본부장은 원주 출생의 지역통입니다. 

원주에서 초등학교부터 대학원까지 졸업한 지역 토박이로 1989년 농협은행에 입행한 이래
강원도 여러 지역에서 근무했으며, 농협은행 중앙본부 여신관리부장과 강원영업본부장을 끝으로 2019년에 퇴직한 금융 전문가입니다.

iM뱅크 관계자는 "내부 출신의 지점장을 배치하는 관례를 깨고 67년 은행 설립 이래 최초
로 외부 출신 지점장을 영입한 바, 원주 출신 영업 베테랑으로 신규 진출 지역 저변 확대 역
할을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iM뱅크는 원주지점 채용을 시작으로 추후 새로운 신규 진출 지역에는 그 지역의 사정을 잘 아는 베테랑 전문가를 영입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전국 거점 신설 점포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각 지역사회와 밀착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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