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차에 갇혀 '엉엉'…어린 딸 갇혔는데 부모 충격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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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인플루언서 부부가 폭염 속 차에 갇힌 딸의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가 대중의 뭇매를 맞았습니다.
일본의 한 인플루언서 부부가 제작한 이 영상에는 아빠가 딸들을 차에 태우려다가 차 키를 차량 내부에 둔 채 문을 닫는 상황이 담겼는데요.
이 같은 영상이 공개되자 일본에서는 폭염 속 차 안에 갇힌 아이가 사망으로 이어진 비극적인 사건들이 재조명되면서 해당 부부에게 맹렬한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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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인플루언서 부부가 폭염 속 차에 갇힌 딸의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가 대중의 뭇매를 맞았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유튜브 조회수가 뭐길래…'입니다.
지난 5월 말 '폭염 아래 차에 갇힌 내 딸'이라는 제목으로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입니다.
일본의 한 인플루언서 부부가 제작한 이 영상에는 아빠가 딸들을 차에 태우려다가 차 키를 차량 내부에 둔 채 문을 닫는 상황이 담겼는데요.
실수였지만, 이미 2살 된 첫째 딸이 차에 탄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아빠는 더운 날씨로 자칫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는데도 빨리 아이를 꺼내는 대신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기 시작했는데요.
아이는 온몸이 땀에 젖어 울고 있었지만, 아이 아빠는 이제 겨우 2살 된 딸에게 차 문을 여는 방법을 알려주며 계속해서 영상을 찍었습니다.
결국 열쇠공이 차 문을 열 때까지 아이는 30분 넘게 차 안에 갇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 같은 영상이 공개되자 일본에서는 폭염 속 차 안에 갇힌 아이가 사망으로 이어진 비극적인 사건들이 재조명되면서 해당 부부에게 맹렬한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이 부부는 최근 '시끄러운 문제에 대해 죄송하다'며 사과 영상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딸 생명 걸고 돈 버니까 좋냐, 이런 게 바로 아동 학대다" "조회수에 미치면 이렇게 답이 없구나" "부모가 되는데 자격시험이 필요하지 않다는 게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raunano_family·Sona Rea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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