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M엔터·주관사 J&B 대표, 온앤오프 북미투어 졸속 운영 논란 “경솔함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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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온앤오프(ONF)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와 온앤오프 북미 투어 주관사 J&B엔터테인먼트가 졸속 운영 논란에 휩싸였다.
J&B엔터테인먼트 대표 Jacky Yoo(재키 유)는 7월 5일 J&B엔터테인먼트 공식 계정을 통해 "온앤오프를 응원해주고 계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북미 공연 티켓 판매를 진행하며 소수의 팬들과 캐나다 공연 및 북미 투어 티켓 판매 방식과 추가 혜택 등에 대해 카카오톡 등으로 대화를 진행했다"고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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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온앤오프(ONF)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와 온앤오프 북미 투어 주관사 J&B엔터테인먼트가 졸속 운영 논란에 휩싸였다.
J&B엔터테인먼트 대표 Jacky Yoo(재키 유)는 7월 5일 J&B엔터테인먼트 공식 계정을 통해 "온앤오프를 응원해주고 계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북미 공연 티켓 판매를 진행하며 소수의 팬들과 캐나다 공연 및 북미 투어 티켓 판매 방식과 추가 혜택 등에 대해 카카오톡 등으로 대화를 진행했다"고 시인했다.
J&B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제 어리석은 태도와 경솔한 언행으로 온앤오프 팬분들과 온앤오프 멤버들, WM엔터테인먼트에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앞으로 WM엔터테인먼트의 동의 없이 개별적으로 팬분들과 소통하거나 혜택과 편의를 봐 주는 행동은 다시는 하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어 "추가적으로 독단적인 행동을 한 부분의 문제가 발견돼 WM엔터테인먼트로부터 캐나다 공연 및 북미 투어 티켓 판매 및 방법 등에 대해 시정 명령을 받았지만 오히려 팬분들에게 잘못된 소통으로 지속적인 문제를 야기한 점과 투어 일정 협의 중 알게 된 내용으로 J&B엔터테인먼트가 많은 부분을 관여하고 있는 것처럼 오해를 야기한 점은 누군가를 탓하거나 변명의 여지 없이 제 경솔함에서 벌어진 일이고 많이 반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J&B엔터테인먼트는 소속사와 협의되지 않은 베네핏 제공을 모두 취소하겠다고 공지했다.
온앤오프는 4월 서울 공연을 필두로 오사카, 나고야, 도쿄에서 일본 투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어 8월 토론토, 몬트리올, 뉴욕, 시카고, 애틀랜타, 댈러스, 덴버, 로스앤젤레스 총 8개 도시에서 첫 북미 투어를 진행한다. 10월 대만, 홍콩 투어도 앞두고 있다.
이 가운데 북미 투어를 둘러싼 논란이 터지며 피해 입은 팬들의 호소가 이어졌다. 팬들은 비정상적인 공연 주관사를 선정한 것도 모자라 적기에 문제 해결을 위한 제반 조치를 제대로 행하지 못한 소속사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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