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자두·살구 맛 '망고링'…"수도권 판로 확보 나선다"

하나로마트 성남점에서 판촉전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성남점에서 진행된 '망고링 판촉행사.'/사진제공=영주시

경북 영주시가 신소득과수로 육성 중인 자두와 살구의 장점만을 결합한 '망고링'의 판로확보를 위해 5일부터 3일간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성남점에서 판촉전을 열고 대대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이날 하나로마트 성남점에선 망고링을 생산한 영주플럼코트발전연구회와 영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망고링 브랜드 홍보와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과즙이 풍부한 특징을 지닌 망고링은 후숙 전에는 자두의 새콤한 맛을, 후숙 후엔 살구의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여름 과일이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에 좋고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이 함유돼 있어 피부노화 방지에도 도움을 준다.

장기간 보관이 어려워 수확 후 한 달 동안만 맛볼 수 있다.

영주(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