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저는 레알 마드리드 안 가요" 음바페, PSG 떠나 릴 유니폼 입었다! 그런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가 아닌 LOSC 릴 유니폼을 입는다.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동생 에단 음바페(17·파리 생제르맹) 이야기다.
릴은 4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 출신 유망주 음바페를 영입했다"며 "그는 15세의 어린 나이에 프로무대를 밟은 재능"이라고 발표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의 과거 보도에 따르면 형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 협상 당시 동생 음바페의 '동반 영입'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가 아닌 LOSC 릴 유니폼을 입는다.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동생 에단 음바페(17·파리 생제르맹) 이야기다.
릴은 4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 출신 유망주 음바페를 영입했다"며 "그는 15세의 어린 나이에 프로무대를 밟은 재능"이라고 발표했다.
덧붙여 "음바페는 왼발잡이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서 프랑스 연령별 국가대표팀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구단은 그의 첫 프로계약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며,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차기 행선지로 레알 마드리드가 유력했던 만큼 놀라운 소식이다. 영국 매체 '골닷컴'의 과거 보도에 따르면 형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 협상 당시 동생 음바페의 '동반 영입'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형의 명성에 묻어가고 싶지 않았던 걸까. 에단의 선택은 각자 길을 가는 것이었고, 계속해서 관심을 드러내온 릴의 손을 잡았다.
동생 역시 형만큼이나 특출난 재능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다. 15살 적부터 PSG 1군 훈련에 합류해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몸을 부대꼈고, 출전 기회를 간간히 받으며 중원에 창의성을 더했다.
눈길을 끄는 건 유소년 선수답지 않은 노련한 플레이다. 주로 중앙 미드필더를 소화하는 음바페는 기술적인 편은 아니지만 주변 선수를 활용하는 '링커' 역할에 능하다. 종종 나오는 박스 타격은 덤이다.
브뤼노 제네시오 신임 감독의 전열에 가세하게 된 음바페는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게 돼 매우 기쁘다. 동료, 코칭스태프진, 팬 여러분을 얼른 만나고 싶다"며 "프랑스에 머무는 것이 성장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고, 릴은 내게 최고의 프로젝트였다. 자랑스럽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사진=LOSC 릴, 게티이미지코리아
- 음바페, 레알 마드리드 아닌 릴 이적…생애 첫 프로계약 체결
- 최근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 입은 형 음바페와 180도 다른 행보
- "프랑스에 머무는 것이 성장 위한 최선" 릴 택한 이유 밝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타니 제쳤다' 김하성, 1안타 1득점+시즌 16·17호 폭풍 2도루...NL 도루 공동 7위 점프
- 'Goodbye, 손흥민' 결국 재계약 없이 이적 택했다…에메르송, 이탈리아 명문 AC 밀란과 합의 끝나
- '결국 터무니없는 금액 받아 들였나' 더브라위너 사우디행 개인 합의 완료... 맨시티 최종 허락만
- '전반기 유일 OPS 1.0' 김도영, KBO 역사상 테임즈만 달성했던 '이것' 바라본다
- 그저 자기밖에 모른다... 모두가 호날두 손절 “호날두는 짐 같은 존재, 이기적이고 개인 욕심만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