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등 5개 기관, 해양분야 스타트업 육성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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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5일 오후 서울 SK에코플랜트 본사에서 해양·친환경소재 분야 개방형혁신(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5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이란 대·중견기업이 제시한 개방형 과제에 스타트업 혁신 솔루션을 결합하여 공동 사업화하는 협력모델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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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친환경소재 스타트업 육성 공동 협력체계 구축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5일 오후 서울 SK에코플랜트 본사에서 해양·친환경소재 분야 개방형혁신(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5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이란 대·중견기업이 제시한 개방형 과제에 스타트업 혁신 솔루션을 결합하여 공동 사업화하는 협력모델을 말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남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SK에코플랜트,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고려대 세종캠퍼스 등 협약 참여 5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해양 분야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양·친환경소재 분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해당 분야에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는 보유하고 있지만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유망 스타트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날 우선 추진할 기술개발 과제로 ▲해상풍력 설비 제작 공정 생산성 향상을 위한 인공지능∙디지털화(AI∙DT) 기술 ▲해양구조물 생산용 친환경 철근 대체재 ▲수산부산물 활용 친환경 소재 및 수처리제 생산기술 등을 선정했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정책 지원을 하고, SK에코플랜트에서는 스타트업과 협업할 과제를 도출하여 기술개발을 비롯해 사업화 목표 기술 검증과 후속 투자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과제를 해결할 역량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는 대학이 보유한 자원과 연계하여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등 스타트업이 혁신 솔루션을 찾아 대기업과 공동사업화 할 수 있도록 5개 기관이 촘촘히 지원할 예정이다.
강두순 경남도 창업지원과장은 "산학연의 우수한 자원과 기술 지원을 통합적으로 지원하여, 도내 우수 스타트업들이 한 단계 성장하고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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