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과기부 '대학ICT연구센터 사업' 선정

허진실 기자 2024. 7. 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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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2024년 대학 ICT 연구센터(ITRC) 사업'에 선정돼 '초소형 레이다·통신 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충남대에 따르면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김영철 전자공학과 교수팀이 8년간 총 47억 원을 지원받아 근거리에서 레이다와 통신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초소형 레이다·통신 시스템을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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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레이다·통신 시스템 개발' 추진
충남대학교 전경./뉴스1

(대전=뉴스1) 허진실 기자 = 충남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2024년 대학 ICT 연구센터(ITRC) 사업'에 선정돼 '초소형 레이다·통신 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충남대에 따르면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김영철 전자공학과 교수팀이 8년간 총 47억 원을 지원받아 근거리에서 레이다와 통신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초소형 레이다·통신 시스템을 개발한다.

이 기술이 스마트 가전기기나 로봇이 주변 환경을 더욱 정밀하고 신속하게 감지·인식할 수 있게 함으로써 자동화 및 스마트 제어 기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대학 측의 설명이다.

김 교수는 "향후 자율주행의 5단계 완전 자동화를 위해선 고성능 레이다가 꼭 필요하다"며 "이번 기술이 자율주행 산업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대는 또 전자공학과를 중심으로 시스템반도체 융합 전문인력 양성센터, 전파정보통신공학과, 반도체 융합학과 등 다양한 전공을 연계해 융합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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