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2번' 박중훈 "2~3년 조용히…괴롭고, 후회됐다"

마아라 기자 2024. 7. 5. 17: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박중훈이 과거 음주운전으로 자숙했던 일을 언급했다.

박중훈은 "잘못한 게 있어서 2~3년 조용히 시간을 가져야 할 상황이 됐다. 좀 괴롭기도 하더라. 스스로가 안타깝고 후회도 되고 반성도 됐다"라고 털어놨다.

박중훈은 2021년 3월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 입구에서 지하 주차장까지 약 100m를 운전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특히 해당 음주운전 사고는 박중훈이 앞서 2004년에도 음주운전으로 면허취소 처분을 받은 바 있어 지탄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박중훈이 근황을 전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배우 박중훈이 과거 음주운전으로 자숙했던 일을 언급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피디씨'에는 배우 박중훈의 일상이 담긴 '퇴근길' 콘텐츠 영상이 공개됐다.

박중훈은 헬스장에서 제작진을 만났다. 박중훈은 "잘못한 게 있어서 2~3년 조용히 시간을 가져야 할 상황이 됐다. 좀 괴롭기도 하더라. 스스로가 안타깝고 후회도 되고 반성도 됐다"라고 털어놨다.

박중훈은 2021년 3월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 입구에서 지하 주차장까지 약 100m를 운전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당시 그는 혈중알코올농도는 0.176%로 운전면허 취소 기준 수치의 2배 이상이었다. 그는 해당 혐의로 벌금 7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특히 해당 음주운전 사고는 박중훈이 앞서 2004년에도 음주운전으로 면허취소 처분을 받은 바 있어 지탄을 받았다.

박중훈은 "혼자 고립돼있는 생활도 했다. 건강한 정신 상태를 유지하려 스스로 정한 게 운동이었다"며 "시간 날 때 하는 게 아니라 시간 내서 하고 그게 저한텐 중요한 출근"이라고 운동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제작진과의 식사 자리에서 "건방지다는 말 많이 듣지 않냐"라는 질문에 박중훈은 고개를 끄덕였다. 박중훈은 "가훈이 '행동은 정정당당하게 하라'였다. 건방지라는 건 아닌데 아버님의 가르침을 잘못 알아들은 거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