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2번' 박중훈 "2~3년 조용히…괴롭고, 후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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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중훈이 과거 음주운전으로 자숙했던 일을 언급했다.
박중훈은 "잘못한 게 있어서 2~3년 조용히 시간을 가져야 할 상황이 됐다. 좀 괴롭기도 하더라. 스스로가 안타깝고 후회도 되고 반성도 됐다"라고 털어놨다.
박중훈은 2021년 3월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 입구에서 지하 주차장까지 약 100m를 운전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특히 해당 음주운전 사고는 박중훈이 앞서 2004년에도 음주운전으로 면허취소 처분을 받은 바 있어 지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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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중훈이 과거 음주운전으로 자숙했던 일을 언급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피디씨'에는 배우 박중훈의 일상이 담긴 '퇴근길' 콘텐츠 영상이 공개됐다.
박중훈은 헬스장에서 제작진을 만났다. 박중훈은 "잘못한 게 있어서 2~3년 조용히 시간을 가져야 할 상황이 됐다. 좀 괴롭기도 하더라. 스스로가 안타깝고 후회도 되고 반성도 됐다"라고 털어놨다.
박중훈은 2021년 3월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 입구에서 지하 주차장까지 약 100m를 운전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당시 그는 혈중알코올농도는 0.176%로 운전면허 취소 기준 수치의 2배 이상이었다. 그는 해당 혐의로 벌금 7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특히 해당 음주운전 사고는 박중훈이 앞서 2004년에도 음주운전으로 면허취소 처분을 받은 바 있어 지탄을 받았다.
박중훈은 "혼자 고립돼있는 생활도 했다. 건강한 정신 상태를 유지하려 스스로 정한 게 운동이었다"며 "시간 날 때 하는 게 아니라 시간 내서 하고 그게 저한텐 중요한 출근"이라고 운동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제작진과의 식사 자리에서 "건방지다는 말 많이 듣지 않냐"라는 질문에 박중훈은 고개를 끄덕였다. 박중훈은 "가훈이 '행동은 정정당당하게 하라'였다. 건방지라는 건 아닌데 아버님의 가르침을 잘못 알아들은 거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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