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건건] 삼성전자 ‘깜짝 실적’

KBS 2024. 7. 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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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시간 : 7월 5일(금) 16:00~17:00 KBS1
■ 진행 : 송영석 기자
■ 출연 : 권혁중 / 경제 평론가


https://youtu.be/PumgvZT8ScY

◎송영석: 이어서 한 주간의 경제 관련 상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권혁중 평론가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의 경제뉴스 단연 삼성전자의 깜짝 실적 소식이었는데 어느 정도였길래 이렇게 다들 놀라는 겁니까?

▼권혁중: 그러니까 사실 시장의 컨센서스보다 워낙 잘 나와서 이게 이제 시장에서 깜짝 놀랐는데 일단 잠정 실적 발표를 했습니다. 그래서 2분기인데요. 2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이 한 74조 원 정도 나왔다고 발표했는데 이게 전년 동기 대비해서 한 23% 올랐고요. 영업이익이 10조 4천억 원 정도 나왔다고 발표를 했는데...

◎송영석: 10조를 넘었군요.

▼권혁중: 그래서 이게 전년 동기 대비 퍼센테이지로 본다면 1,452% 올랐어요. 그러니까 사실상 전년 동기 대비 너무 많이 올랐죠. 그런데 물론 기저 효과이긴 합니다. 워낙 작년에 2분기 때 워낙 안 좋아서 사실 지금에서 퍼센트로 많이 뛰었다고 보시면 되는데
삼성전자가 원래 분기별 영업이익이 사실상 10조 원을 원래 넘었던 회사예요. 그런데 워낙 지난해 반도체 업황이 안 좋다 보니까 많이 떨어진 상태였다가 점차 회복이 되고 있다. 그래서 의미를 본다고 그러면 첫 번째 실적 상승세가 눈에 띈다는 거죠. 가시화됐다는 게 의미를 부여할 수 있겠고 그다음에 두 번째로 본다고 그러면 시장의 기대치보다 더 많이 나왔다. 그러니까 시장의 컨센서스가 영업이익이 8조 원이었거든요. 그런데 이 10조 원이 넘어갔으니까 사실상 시장에서 놀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삼성전자가 반도체 업황에서 다시 한 번 흐름을 탔다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송영석: 말 그대로 규모만 봤을 때는 어닝 서프라이즈는 맞는데 그 내용이 중요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어쨌든 삼성전자의 위기다 아니다 이렇게 얘기할 때 나오는 것이 반도체인데 반도체가 실적을 견인했는지 여부가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권혁중: 맞습니다. 잠정 실적에는 사실상 부분별 실적은 발표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시장에서 DS 부분 그러니까 디바이스 솔루션 부분이죠. 반도체 업황을 담당하고 있는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DS 부분에 대해서 이번에 한 4~5조 원 정도 영업이익이 나오지 않았을까라고 추정을 하고 있는 거죠. 그래서 그러한 부분들에 대해서 시장에서는 굉장히 희소식이다라고 볼 수가 있겠고
그러한 이유를 보겠습니다. 그러면 디바이스 솔루션에서 왜 삼성전자가 영업이익이 잘 나왔느냐? 일단 첫 번째로 AI 반도체 훈풍이 전체적으로 불고 있죠. 그러다 보니까 당연히 반도체 수요가 많아질 수밖에 없고요. 두 번째로는 D램과 낸드의 가격도 상승되고 있는 부분입니다. D램 시장으로 보면 삼성전자가 업계 1위거든요. 그러니까 당일 D램 시장이 호황이 되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늘어날 수밖에 없는데 지금의 2분기에 D램 출하량을 봤더니 전분기 대비해서 3~6% 정도 늘어나고 있고요. 무엇보다 평균 판매 단가 그러니까 하나 팔았을 때 얼마나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느냐 이런 것도 13~18% 증가되고 있다라는 거죠. 그러니까 이제 하나를 팔아도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상황이 열린 거예요.

◎송영석: 그러면 어느 정도 내실이 있다 이렇게 봐도 될까요?

▼권혁중: 그래서 다시 한번 업황이 좋아지고 있다는 게 이제는 시장의 전망치고 이거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미 예상이 됐던 부분입니다. 거기에 고대역폭 메모리 HBM까지 합세하다 보니까 계속적으로 반도체 부분에서는 좋은 흐름 이어가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송영석: 지난번에 SK하이닉스 주가가 막 웃을 때 삼성전자는 울고 있었잖아요. 이번에는 좀 달라 반대가 됐나요? 어떻게 됐습니까?

▼권혁중: 사실 시장에서는 디커플링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라고 봤는데 오늘은 그렇지 않습니다. 오늘은 둘 다 잘 주가가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데 그런데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사실상 이제는 디커플링 현상 한마디로 SK하이닉스만 너무 잘 나가고 삼성전자는 주가 흐름이 좀 안 좋았다라고 평가를 한번 해보는데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사실 지금 한국거래소에서 분석한 자료가 있어요. 이게 상관 개수를 이제 조사를 해봤습니다. 1로 갈수록 커플링 현상에 가깝다. 동조화 현상이 일어난다라고 보는데 일단 최근 100일간 봤을 때 0.44였어요. 그런데 이걸 21로 좁고 보면 상관 개수가 0.16입니다. 그러니까 디커플링 현상이 일어났다는 거죠. 근데 왜 같이 안 움직이고 따로 가느냐라고 봤을 때 한정된 시장이 있습니다. 고대역폭 메모리 시장이 있거든요. 엔비디아에 전량 SK가 납품하고 있는데 하이닉스가 근데 그 시장. 한정된 시간을 가지고 제로선 게임 빠지는 거거든요.

◎송영석: 경쟁 구도...

▼권혁중: 그렇죠. 경쟁 구도죠. 그전에는 D램과 낸드라는 큰 시장이 있었는데 지금 AI 반도체가 워낙 호황이잖아요. 그럼 이 시장을 누가 갖고 가느냐 이전까지는 이제 SK하이닉스가 갖고 간 거예요. 그러니까 주가가 계속 오릅니다. 근데 이제 삼성전자가 치고 올라갈 거란 말이에요. 그러면 SK하이닉스의 또 주가는 떨어지고 반대로 삼성전 주가는 올라가겠죠. 그래서 좀 디커플링 현상이 일어났다라고 보는데 이게 전반적으로라고 보기는 어렵고요. 일단은 HBM 쪽에서만 사실상 이런 현상들이 일어났다. 그래서 오늘은 둘 다 좋은 흐름 이어가고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송영석: 삼성전자 보유하고 계신 분들은 오랜만에 모처럼 계속 불기둥을 보고 계시는 상황인데 이제 대장주가 이렇게 상황이 좋아지다 보니까 코스피 분위기도 좀 많이 좋아졌어요.

▼권혁중: 지금 사실상 분위기가 어떤 분위기냐면 야 주식 안 하면 안 되는 시장 아니야 그런 시기 아니야 이런 얘기가 지금 많은 분들에게...

◎송영석: 그럼 팔아야 될 때 아닌가요?

▼권혁중: 그런데 이제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 보니까...

◎송영석: 이제 반전된 거니까...

▼권혁중: 그래서 지금 보면 오를 수밖에 없는 이유가 좋은 흐름이 이어간다는 시장의 전망치가 왜 그러냐면 일단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치가 굉장히 높습니다. 미국에서 아마 이제 9월 달에 금리 인하를 단행한다라고 본다 그러면 이제 우리나라에서는 분명히 그것도 따라서 내릴 거란 말이에요. 그러다 보니까 코스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수밖에 없고 그럼 9월에 정말 미국에서 금리를 내릴 것이냐 봤을 때 이제 시카고 상품거래소 페드워치에 따르면요. 지금 9월 금리 인하의 전망치가 거의 지금 보면 72%까지 치솟았습니다. 시장의 참여자들이 미국에서는 9월에 금리 인하할 거야라고 보고 있는 거예요. 그러면 금리 인하가 된다. 주식시장의 훈풍이거든요. 그러니까 뉴욕 장 더 오르고요. 우리나라의 코스피도 당연히 오르는 지금 분위기가 나오는 거죠. 9월이 되기 전까지는요 가능성이 있잖아요. 항상 시장은 가능성에 따라 움직이거든요. 전망치에 따라 움직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금리에 대한 시그널 그러면 그 가능성을 보고 계속 투자할 수밖에 없는 좋은 흐름이 이어질 수밖에 없고 두 번째로는 아시아 통화가 강세로 전환되는 부분이 있어요. 그러니까 우리나라의 원화 가치가 너무 안 좋습니다. 사실. 굉장히 달러만 너무 강세다라고 보는데 최근 들어와서 이제는 다시 한번 원화 강세가 조금 조금 일어나고 있어요. 그런 이유는 역시나 외국인들이 돈을 싸 들고 우리나라 시장에 투자를 한다는 거죠. 달러 들고 와서 원화로 바꿔야 되거든요. 그러니까 원화 강세가 일어날 수밖에 없겠죠. 그래서 아직은 강달러 기조이긴 하지만 조금씩 흐름이 변화되고 있다는 걸 봤을 때 우리나라의 주식시장에 대한 기대치는 좀 높아지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송영석: 당분간은 좀 분위기가 좋을 것 같다는 말씀. 그런데 미국 나스닥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그런데 비트코인이 요즘 움직임이 안 좋아요. 6만 달러 선까지 붕괴가 됐는데 주식과 코인 시장 좀 다르지 않습니까? 먼저 코인 시장이 분위기가 안 좋으면 선제적으로 움직이는 경향도 있었기 때문에 이걸 어떻게 봐야 될지...

▼권혁중: 돈이라는 건 흐르죠. 항상 돈이라는 건 흘러가는데 처음에는요. 보통 그렇습니다. 돈이라는 게 지금 이제 코로나 시대를 거쳐서 그다음에 특수한 상황이었죠. 고금리 상황을 지나가면서 돈의 흐름이 어떻게 바뀌었냐 그러면 코인 시장으로 왔다가 그다음에 주식시장으로 갔다가 부동산 시장으로 흐르는 흐름이 있거든요. 코인 시장에서 돈을 다 빼고 지금 주식시장 들어가고 있는 모습들이 지금 보여집니다. 그러다 보니까 지금 상황 자체가 주식시장으로 돈이 몰리고 있어요. 코인 시장에 돈을 빼가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게 비트코인이라고 보시면 되겠는데 비트코인 같은 경우에는 또 하나의 이슈가 있죠. 이제 마운트곡스 사태가 있었습니다. 이 마운트곡스가 일본 거래소인데요. 지금은 이제는 사실상 폐업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해킹 사건이 있었는데 해킹 사건 때 이제 코인을 많이 잃어버렸단 말이에요. 근데 그걸 되찾았습니다. 얼마 부분. 14만 개를 요번에 이제 투자자들에게 돌려 주겠다라고 얘기를 했거든요. 그럼 14만 개가 이제 시장에 풀릴 거라는 예상 때문에 비트코인이 하락을 하고 있는 거죠. 그래서 이러한 주요 이슈 때문에 이제 코인 자체는 좀 빠지고 지금 주식시장으로 돈이 몰리고 있다라고 생각을 해봅니다.

◎송영석: 자, 그런데 요즘 오랫동안 죽 쑤던 일본 증시도 모처럼 뭐랄까요? 약진하고 있는 상황인데 엔저 효과 때문일까요?

▼권혁중: 그렇습니다. 엔저 효과라고 볼 수밖에 없는데 엔화 약세 현상이 계속적으로 일어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저는 사실상 일본의 중앙은행이 일부러 의도했다고 저는 생각을 해봐요. 왜냐하면, 수출을 잘하기 위해서 한마디로 얘는 일본이 잃어버린 30년이긴 하잖아요. 이번에 반전시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아마 판단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의도적인 엔화 약세 그래서 이제 수출 기업에 힘을 실어주도록 아마 했다라는 거죠. 이런 부분들이 아마 그 기업들의 실적을 호조세를 기록했고 그러다 보니까 일본 증시에 대한 굉장히 인기들이 높아질 수밖에 없겠죠. 그래서 일본 증시가 굉장히 분위기가 지금 좋아지고 있다라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송영석: 아까 원·달러 환율 얘기하셨잖아요. NGO까지 봤고 기준금리를 두고 한국은행의 고민이 커질 수밖에 없는데 앞으로 기준금리는 어떻게 될까요?

▼권혁중: 저는 사실상 이제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은 미국에서 이제는 9월 달에 금리 인하가 단행될 거라고 보고 있고요. 그럼 우리나라에서는 금통위에서는 10월 달에는 금리를 한번 인하할 것이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송영석: 미국 연준 입장이 하도 왔다 갔다 해서...

▼권혁중: 네. 네. 맞아요.

◎송영석: 그런데 9월 거 확실하게 보시는군요.

▼권혁중: 저는 지금 상황. 지금의 이제 매크로 환경을 본다 그러면 물론 변수는 있어요. 유가. 유가에 대한 변수도 있고 그다음에 지지학적 리스크에 대한 변수는 있죠. 근데 현재의 매크로 환경을 보고 지금의 상황을 본다 그러면 제가 봤을 때 9월 달이 거의 가능성이 높거든요. 그러면 이제 9월 달에 금리를 인하를 단행한다 그러면 우리나라는 10월에 금통위가 열리고 그럼 10월에 한 번쯤. 저는 한 번으로 봐요. 이번 연도에 우리나라는 10월에 금리 인하가 단행될 것이다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부분들에 대해서 지금 제가 봤을 때는 그럴 가능성이 있고 그다음에 또 하나가 지금 본다 그러면 환율이잖아요. 그런데 환율 자체가 조금 계속적으로 높아질 가능성은 없지 않아 있다. 변수가 미국 대선이거든요. 사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만약에 재임을 한다라고 본다 그러면 그전에 어떤 정책을 했는지를 봐야 돼요. 그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어떤 정책을 했느냐 일단 관세를 굉장히 세게 적용을 했습니다. 관세가 부과된다. 그러면 물건값이 높아지겠죠. 인플레이션에 대한 압박이 올 겁니다. 그럼 당연히 금리가 떨어지는 속도가 줄어들 수밖에 없고요. 그다음에 이제 두 번째로 본다면 대규모 감세를 했었거든요. 감세한다고 그러면 그 돈이 어디서 나옵니까? 재정 적자 일어나고요. 재정 갖고 오기 위해서 채권 발행하거든요. 채권 발행한다라고 본다 그러면 이제는 당연히 채권 금리가 올라갈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제가 봤을 때는 이제 금리 인상에 대한 시그널이 또 여전히 남아 있을 수밖에 없다. 그렇게 된다면 달러 강세가 계속 유지가 되고 강달러 지수가 이어진다고 하면 환율이 높아질 수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이러한 변수들은 조금 남아 있다고 생각해요.

◎송영석: 가장 큰 변수인 미국 대선 정말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잖아요.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은 그대로 살아 있는 상황인데 지금 서울 아파트값이 15주 연승 상승하고 있거든요. 우리 부동산 시장은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 그리고 원인 진단까지 시간이 없어서 끝으로 정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권혁중: 일단 부동산은요, 일단 전체 시장 보시면 안 됩니다. 서울 아파트 가격과 그다음에 수도권, 지방 나눠서 보셔야 되는데 일단 서울 쪽 같은 경우는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밖에 없다라고 생각을 해봐요. 지금 전세가가요. 지금 57주 계속적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전세가격이 오른다. 그럼 매매가격 떠받치거든요. 특히 전세가율이 다시 한번 높아지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이걸 갭투자 하시는 분들이 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굉장히 주의하셔야 된다고 말씀드리겠지만 어쨌든 간에 지금 상황을 본다고 하면 서울 아파트 가격은 계속적으로 올라갈 우호적인 분위기가 지금 만들어지고 있다. 다만 양극화가 너무 심하다 보니 지방 아파트는 굉장히 힘들어지고요. 서울 아파트 쪽만 계속적으로 올라갈 가능성은 여전히 있다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송영석: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경제 이슈 권혁중 평론가였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사사건건 오늘 준비한 소식 모두 전해드렸는데요. 다음 주에는 더 알찬 소식 갖고 찾아뵙겠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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