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가족들과 먹방 나들이 "시장에서 내 인기, 장난 아니야" (관종언니)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이지혜가 시장 먹방에 나선 가운데 시장 사람들의 뜨거운 반응에 흐뭇해했다. 

4일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선 ‘서울 3대 시장! 이지혜 가족 사로잡은 신당동 핫플 중앙시장 투어(성시경 맛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이지혜가 가족들과 함께 시장을 찾아 먹방을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너무 예뻐요”라며 시장에서 인기폭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혹시 바다 씨 맞죠?”라며 이지혜를 잘못 알아본 한 행인의 말에 다른 상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지혜는 “나는 샵의 이지혜고 바다는 S.E.S다. 샤크라도 들어봤지만 바다는...”이라고 웃었고 남편 문재완은 “바다처럼 예쁘고 마음이 넓다”라고 덧붙이며 아내사랑을 드러내기도. 

태리는 시장 사장님들에게 엄마 이지혜의 ‘관종언니’를 홍보하며 엄마를 감동시켰다. 태리, 엘리와 함께 시장을 다니면 “예쁘다”라는 칭찬이 이어졌고 이지혜는 “시장에서의 나의 인기, 장난 아니야”라며 톱스타급 시장 인기에 어깨가 올라간 모습을 보였다.

 이어 시장에서 먹방을 펼치는 이지혜 가족들. 갑오징어와 맥주를 먹으며 먹방을 즐겼고 오징어 맛에 감탄했다. 그러나 부부와 온도차 있는 딸 태리의 반응에 부부는 “태리가 인생을 덜 살아서 그런 거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이지혜는 “태리가 크긴 컸다. 이렇게 엄마 먹는 것을 다 먹으러 다니니까”라고 뿌듯해하기도. 

국수를 먹으러 간 이지혜 가족. 이지혜와 문재완은 열무 국수를 먹었고 딸 엘리 역시 잘 먹는 모습에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호떡까지 야무지게 사서 틈새 간식 먹방을 펼치고는 우삼겹 버섯 찌개와 꼬막비빔밥까지 먹으며 먹방 퍼레이드를 펼쳤다. 

이지혜는 시장 먹방을 끝내며 “두루두루 가격 대비 가성비 좋은 맛집들이 많은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관종언니'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