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팔코사놀배 왕좌 신진서 도전할 후보는 누구?

김창금 기자 2024. 7. 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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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기 쏘팔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이 막바지 라운드에 들어가면서, 왕좌를 지키고 있는 신진서 9단에 도전할 후보가 누가 될지 팬들의 시선이 집중돼 있다.

5일 현재 쏘팔코사놀배의 1~8라운드의 선두는 박정환 9단(6승1패)이고, 변상일 9단(5승2패)이 뒤를 잇고 있다.

본선 1~9라운드 풀리그에서 1위를 차지하면, 초대 우승을 비롯해 대회 4연패를 일군 타이틀 보유자 신진서 9단에 도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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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마지막 9라운드 시작
지난해 쏘팔코사놀배 우승자인 신진서(왼쪽)와 준우승자 박정환 9단. 한국기원 제공

신진서에 도전할 후보는 누가 될까?

5기 쏘팔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이 막바지 라운드에 들어가면서, 왕좌를 지키고 있는 신진서 9단에 도전할 후보가 누가 될지 팬들의 시선이 집중돼 있다.

5일 현재 쏘팔코사놀배의 1~8라운드의 선두는 박정환 9단(6승1패)이고, 변상일 9단(5승2패)이 뒤를 잇고 있다. 박정환 9단은 5월 열린 5라운드에서 이창석 9단에게 유일하게 졌지만, 이후 승수를 추가하면서 선두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9일 안성준 9단과 이창석 9단의 대결로 시작되는 마지막 9라운드 고비를 넘어야 한다. 일단 변상일이 막판 뒤집기를 위해 거센 추격전을 벌이고 있는 형국인데, 25일 예정된 박정환과 변상일의 맞대결 결과에 따라 최종 1위의 향방이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본선 1~9라운드 풀리그에서 1위를 차지하면, 초대 우승을 비롯해 대회 4연패를 일군 타이틀 보유자 신진서 9단에 도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도전기는 5전3선승제다.

후원사 시드로 합류한 스미레 3단은 8라운드까지 2승5패이며, 12일 신민준 9단과 9라운드 대국을 펼친다.

인포벨이 후원하는 쏘팔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의 우승상금은 7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2000만원이다. 시간 누적 방식으로 각자 1시간에 추가시간 30초가 주어진다.

한편 인포벨은 내년부터 국내대회뿐 아니라 한ㆍ중ㆍ일ㆍ대만 대표선수들이 참여해 리그전을 벌이는 세계대회(우승상금은 2억원)도 개최할 계획이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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