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비탈면 복구 등 '임도사업' 평가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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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의 임도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5일 시에 따르면 전북자치도 산림환경연구원과 민간 전문평가위원이 합동으로 실시한 '2024년 임도사업평가(2023년 신설임도)'에서 정읍시가 간선임도 부문 1위를 차지해 최우수기관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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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의 임도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5일 시에 따르면 전북자치도 산림환경연구원과 민간 전문평가위원이 합동으로 실시한 '2024년 임도사업평가(2023년 신설임도)'에서 정읍시가 간선임도 부문 1위를 차지해 최우수기관에 뽑혔다.
도내 1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전북자치도 및 산림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나서 ▲노선 선정의 적절성 ▲경관저해 방지 ▲재해에 안전하고 산림사업에 활용도가 높은 임도 ▲사면 및 노면의 안정성 등을 평가했다.
정읍시의 평가 대상이었던 칠보면 수청리 간선임도는 총 4㎞ 중 2.7㎞가 시공 완료된 지역으로 비탈면 녹화공법, 안정적인 종단경사와 노면 상태 등의 시공이 매우 우수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용출수 발생 구간에 담수시설을 설치하고 습지 내 토양을 치환하며 나온 점토질 토양을 사면에 풀씨와 혼합시공함으로써 접착력과 발아력을 높여 훼손된 비탈면을 친환경적으로 복구한 것은 대표적 우수사례로 꼽혔다.
시는 최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내년도 임도사업에 필요한 국비예산을 추가 확보하기도 했다.
이학수 시장은 "산불 등 산림재해 방지나 산림경영의 기능뿐만 아니라 산림휴양과 산림레포츠 기능으로서 임도를 활용해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친화적인 다기능 임도를 더욱 늘리는 등 임도의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칠보면 수청리 간선임도 잔여 구간 1.3㎞를 올해 안에 완공해 칠보산 정상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또 산불발생 시 신속한 기계장비 진화를 위해 충분한 노면폭을 확보한 임도를 구축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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