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바이오게시판] 모더나-고려대의대, 한타바이러스 mRNA 백신 개발 협력 본격화

문세영 기자 2024. 7. 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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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더나는 고려대 의대 백신혁신센터와 4일 mRNA 기반 한타바이러스 백신 개발을 위한 협력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백신혁신센터는 한타바이러스 항원 염기서열 정보를 도출해 모더나에게 제공했고 모더나에서 제작한 mRNA를 대상으로 기초 유효성 평가를 진행 중이다.

추후 센터는 mRNA 액세스 프로그램에 따라 모더나가 제공할 예정인 전임상 mRNA 백신 후보물질을 이용해 기존 백신보다 넓은 범위의 바이러스에 효과적인 한타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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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및 고려대 의대 백신혁신센터 관계자들이 4일 mRNA 엑세스 파크너십 세미나를 열고 있다. 모더나 제공.

■ 모더나는 고려대 의대 백신혁신센터와 4일 mRNA 기반 한타바이러스 백신 개발을 위한 협력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한타바이러스는 국내에서 매년 300~400명의 신증후군출혈열 환자를 발생시키는 바이러스로 이 중 10명 이내 사망자가 발생한다. 특히 군복무 중인 젊은 남성에서 호발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백신혁신센터는 한타바이러스 항원 염기서열 정보를 도출해 모더나에게 제공했고 모더나에서 제작한 mRNA를 대상으로 기초 유효성 평가를 진행 중이다. 추후 센터는 mRNA 액세스 프로그램에 따라 모더나가 제공할 예정인 전임상 mRNA 백신 후보물질을 이용해 기존 백신보다 넓은 범위의 바이러스에 효과적인 한타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할 예정이다.

[문세영 기자 moon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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