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게시판] 우주청, 전직 한국천문연구원장 간담회 개최 外

송복규 기자 2024. 7. 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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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은 5일 경남 사천시 청사에서 한국천문연구원 전직 원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윤영빈 청장 주재로 진행된 간담회는 존 리 임무본부장과 노경원 차장 등 우주항공청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우주과학탐사 분야 연구개발을 위해 천문연 전직 원장들에게 자문을 얻고자 개최됐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글로벌 석학을 초청해 '우수연구자교류지원(BrainLink) 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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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빈 우주항공청장과 한국천문연구원 전직 원장들이 5일 간담회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인우 천문연 6대 원장, 박석재 3·4대 원장, 조세형 2대 원장, 김두환 1대 소장, 윤영빈 청장, 문신행 2대 소장, 이형목 7대 원장./우주항공청

■우주항공청은 5일 경남 사천시 청사에서 한국천문연구원 전직 원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윤영빈 청장 주재로 진행된 간담회는 존 리 임무본부장과 노경원 차장 등 우주항공청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천문연에서는 김두한 1대 소장을 포함해 전직 기관장 6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우주과학탐사 분야 연구개발을 위해 천문연 전직 원장들에게 자문을 얻고자 개최됐다. 윤 청장은 간담회에서 “라그랑주 4지점과 소행성 탐사처럼 새롭게 추진할 필요성이 있는 프로젝트에 대한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글로벌 석학을 초청해 ‘우수연구자교류지원(BrainLink) 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교류회는 이번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총 19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기술교류회는 국내외 석학·중견·신진연구자가 한자리에 모여 핵심기술 분야의 동향을 파악하고 토론하는 자리이다. 주요 연사로는 플라즈몬 공명 에너지 전달 현상을 최초로 발견한 이평세 미국 하버드대 의대 교수와 항생제 내성 분야 석학인 댄 앤더슨 스웨덴 웁살라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은 비정규직 박사급 여성과학기술인의 글로벌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글로벌 학술활동 지원 사업’ 2차 참여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비정규직 박사급 여성과학기술인의 국외 연수와 국내외 학회 활동 관련 비용을 지원한다. 국외 연수에는 최대 800만원, 국내외 학회 활동에는 최대 300만원을 지급한다. WISET은 올해 상반기에는 비정규직 20명을 선발한 데 이어, 2차 모집에서 8명을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다.

■극지연구소는 국립목표해양대, STX마린서비스와 지난 4일 인천항에 정박 중인 아라온호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극지 결빙해역 운항 선박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협약식에는 신형철 극지연 소장과 한원희 국립목포해양대 총장, 오명재 STX마린서비스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은 아라온호 남·북극 항해 승선 지원과 우수학생 선발·파견, 결빙해역 항해술 교육·전수, 우수 양성인력 아라온 항해사 활용 추진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신성철 전 총장이 외교부 과학기술협력대사 자격으로 지난달 24일 파키스탄을 방문해 과학기술 협력방안을 모색했다고 5일 밝혔다. 신 전 총장은 무하마드 시러스 사자드 콰지 파키스탄 외교부 차관을 만나 과학기술특성화대학 교류를 포함한 공동연구를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파키스탄 외교부의 초청으로 추진됐다. 신 전 총장은 “두 나라 발전을 위한 협력의 교량을 놓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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