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게시판] 우주청, 천문연 전직 원장들과 간담회 개최 外

문세영 기자 2024. 7. 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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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항공청은 5일 한국천문연구원 전직 원장들과 경남 사천시 우주청 청사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우주과학탐사 분야 핵심 오피니언 리더인 천문연 전 원장들로부터 우주항공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퍼스트무버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자문을 받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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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빈 우주청장(오른쪽에서 3번째)이 천문연 전 원장들과 5일 경남 사천시 우주청 청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우주청 제공.

■ 우주항공청은 5일 한국천문연구원 전직 원장들과 경남 사천시 우주청 청사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우주과학탐사 분야 핵심 오피니언 리더인 천문연 전 원장들로부터 우주항공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퍼스트무버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자문을 받는 자리였다. 이날 윤영빈 청장은 한국이 아르테미스와 같은 글로벌 사회 주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초체력이 확보됐다며 L4 탐사, 소행성 탐사와 같은 새롭게 추진할 필요성이 프로젝트 세부 계획 수립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 신성철 전 KAIST 총장이 외교부 대한민국 과학기술협력대사 자격으로 지난달 24일부터 4일까지 파키스탄에 방문했다. 신 전 총장은 파키스탄 외교부 차관과 양국 과학기술특성화대학 교류를 포함한 공동연구 및 연구인력 교류 등에 대한 면담을 시행했고 파키스탄대 부총장 심포지엄에서는 세계 최빈국에서 경제 10위권으로 도약한 한국의 성장 동인을 발표했다. KAIST 동문인 사히드 아티크 펀자브대 교수 등 7명의 졸업생과 환담 시간도 가졌다. 신 전 총장은 이번 방문으로 한국의 성공적인 경험을 공유·자문하고 양국 협력 교량을 높이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우수연구자교류지원 기술교류회’를 7~12월 총 19회에 걸쳐 개최한다. 국내외 석학·중견·신진연구자가 한자리에 모여 핵심기술 분야의 동향과 토론을 공유하는 자리다. 미국 고든 리처 컨퍼런스, 독일 닥스툴 세미나 같은 한국형 과학기술 학술교류 네트워크 사업이다. 올해 3년차를 맞는 기술교류회는 지난 2년간 국내외 연구자 787명의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고 국제 공동연구와 국내 과학기술인 해외 파견 등 34건의 후속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오는 8일부터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 중심의 교류회가 열린다.

[문세영 기자 moon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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