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저탄소·재생유기 미래 농업 비전 선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는 5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친환경 미래 농업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도는 '저탄소·재생유기 농업'을 미래 친환경농업의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하고, 재생유기 농업 실현, 친환경 미래 농업 환경 조성, 저탄소·친환경 농업기술 실천이라는 3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안=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도는 5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친환경 미래 농업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도는 '저탄소·재생유기 농업'을 미래 친환경농업의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하고, 재생유기 농업 실현, 친환경 미래 농업 환경 조성, 저탄소·친환경 농업기술 실천이라는 3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재생유기 농업은 친환경농업을 유기농 인증 취득을 위해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땅과 동식물을 보호하고 농민과 모든 생명체를 살리는 개념이다.
친환경농업의 지향점을 토양을 살리는 것에 두고 토양 속에 탄소를 격리해 궁극적으로는 기후변화 완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친환경 미래 농업 환경 조성은 과수, 채소 등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 품목을 다양화하고, 특히 인공지능(AI)·농업기술·스마트농업 등 첨단기술과 연계한 고부가가치 유기 가공식품 개발을 통해 미래 청년 농업인이 도전하기 좋은 농업 환경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저탄소·친환경 농업기술은 농업 생산 과정 전반에 투입되는 비료, 작물 보호제, 농자재 절감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영농 방법·기술이다.
도는 이날 선포한 미래 비전을 연구용역 중인 '제5차 친환경농업 육성 6개년 계획(2025∼2030년)에 담아 구체화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 20년간 단 한 차례도 뺏기지 않은 대한민국 친환경농업 일번지라는 타이틀은 친환경 농업인의 땀과 눈물이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전남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생명의 땅 으뜸 전남, 세계 유기농의 메카 전남이 되도록 힘껏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cbebop@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경찰 "시청역 사고 급발진 여부, 종합적으로 봐서 판단" | 연합뉴스
- '이선균 수사정보 유출' 경찰관·검찰수사관 불구속 송치 | 연합뉴스
- 전동킥보드 타다 넘어진 대리기사, 승용차에 치여 숨져 | 연합뉴스
- 축구협회 "홍명보, 대표팀 감독 적임자…리더십 등 8가지 이유"(종합) | 연합뉴스
- "카페 스무디 한 컵에 각설탕 17개 분량 당 함유" | 연합뉴스
- 인천 선재도 인근 무인도서 중학생 밀물에 고립됐다 구조 | 연합뉴스
- 金여사 문자 실제 내용은?…"사과 의사" vs "사과의도 아냐" | 연합뉴스
- 쿠팡 기존회원 회비 내달 7일부터 7천890원으로 인상…영향 촉각(종합) | 연합뉴스
- "왜 남의 집에서 자"…연인 폭행해 의식불명 만든 40대 남성 | 연합뉴스
- 소 생간 먹은 뒤 복통·발열…수원서 '야토병' 의심 사례 발생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