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밥 때문에 눈물 흘린 사연

2024. 7. 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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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한석, 배우 이세은·전성애 등이 출연해 '밥은 내 마지막 자존심이야'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김한석은 2년 차 기러기 아빠의 외로움을 토로한다.

그는 "2008년 첫사랑이었던 아내와 재혼했다. 요리 연구가였던 아내 덕에 결혼 후 한 번도 요리한 적이 없었다"면서 "딸이 열두 살 되던 해 미국 유학을 가며 기러기 아빠가 됐다"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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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풀이쇼 동치미(土 오후 11시)

개그맨 김한석, 배우 이세은·전성애 등이 출연해 '밥은 내 마지막 자존심이야'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김한석은 2년 차 기러기 아빠의 외로움을 토로한다. 그는 "2008년 첫사랑이었던 아내와 재혼했다. 요리 연구가였던 아내 덕에 결혼 후 한 번도 요리한 적이 없었다"면서 "딸이 열두 살 되던 해 미국 유학을 가며 기러기 아빠가 됐다"고 밝힌다. 홀로 맞은 생일 외로움에 사람이 북적이는 공항을 찾아 햄버거 가게에서 식사를 하던 중 배우 이승신의 연락을 받고 결국 오열했다고 말했다.

이세은은 식성이 다른 남편 때문에 눈물 흘렸던 사연을 전한다. 그는 "결혼 초에 백숙을 해줬는데 (남편이) 혼자 치킨을 시켜 먹은 적도 있다"며 아슬아슬한 결혼생활기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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