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음료업계, 투명 페트병 재생원료 사용 업무협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투명(무색) 페트병 재활용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환경부와 물음료업계가 손잡았다.
환경부는 롯데칠성음료·코카콜라음료·서울우유협동조합·매일유업 등 7개 업체, 서울아리수본부,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무색 페트병 재생원료 사용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업체들은 무색 페트병으로 만들어진 재생원료를 최소 10% 이상 사용한 물병과 음료병을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아리수본부는 이미 5월부터 병입 수돗물 생산 시 재생원료로만 만들어진 페트병을 사용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투명(무색) 페트병 재활용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환경부와 물음료업계가 손잡았다.
환경부는 롯데칠성음료·코카콜라음료·서울우유협동조합·매일유업 등 7개 업체, 서울아리수본부,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무색 페트병 재생원료 사용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업체들은 무색 페트병으로 만들어진 재생원료를 최소 10% 이상 사용한 물병과 음료병을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아리수본부는 이미 5월부터 병입 수돗물 생산 시 재생원료로만 만들어진 페트병을 사용 중이다.
무색 페트병은 이물질 함량이 낮아 고품질 재활용이 가능하다.
국제사회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의무 재생원료 사용률을 정해둔 상황으로 유럽연합(EU)은 식품용 페트병에 2025년까지 25%, 2030년까지 30%의 재생원료를 사용하도록 의무화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플라스틱 포장재에 2025년까지 25%, 2030년까지 50%의 재생원료를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한국은 페트병 재생원료 사용률을 2030년까지 30%로 끌어올리는 목표를 설정해둔 상황으로 EU 등처럼 재생원료 사용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환경부가 검토 중이다.
jylee24@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경찰 "시청역 사고 급발진 여부, 종합적으로 봐서 판단" | 연합뉴스
- '이선균 수사정보 유출' 경찰관·검찰수사관 불구속 송치 | 연합뉴스
- 전동킥보드 타다 넘어진 대리기사, 승용차에 치여 숨져 | 연합뉴스
- 축구협회 "홍명보, 대표팀 감독 적임자…리더십 등 8가지 이유"(종합) | 연합뉴스
- "카페 스무디 한 컵에 각설탕 17개 분량 당 함유" | 연합뉴스
- 인천 선재도 인근 무인도서 중학생 밀물에 고립됐다 구조 | 연합뉴스
- 金여사 문자 실제 내용은?…"사과 의사" vs "사과의도 아냐" | 연합뉴스
- 쿠팡 기존회원 회비 내달 7일부터 7천890원으로 인상…영향 촉각(종합) | 연합뉴스
- "왜 남의 집에서 자"…연인 폭행해 의식불명 만든 40대 남성 | 연합뉴스
- 소 생간 먹은 뒤 복통·발열…수원서 '야토병' 의심 사례 발생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