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임성기연구자상 공모 시작…신약개발 부문 최고 영예

김명지 기자 2024. 7. 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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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기재단이 오는 8월 31일까지 제4회 임성기연구자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김창수 이사장은 "이번 시장은 임성기 회장의 철학을 계승하는 것"이라며 "재단은 연구자들의 열정과 집념이 담긴 논문을 발굴하고 연구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재단은 임성기연구자상과 함께 희귀난치성질환 연구 지원 등 다양한 연구개발(R&D)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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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 의약학 분야
상금 총 4억
제4회 임성기연구자상 수상후보자 공모 안내/임성기재단 제공

임성기재단이 오는 8월 31일까지 제4회 임성기연구자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임성기재단은 한미약품그룹 창업주인 고(故) 임성기 회장의 경영 철학을 계승하기 위해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이 상은 생명공학과 의약학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긴 연구자들에게 수여한다. 임 회장은 생전에 한국이 경제 규모에 비해 생명공학과 의약학 분야가 뒤처져 있다고 여겼고, 연구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상금은 총 4억 원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3억 원, 젊은연구자상 수상자 2명에게는 각각 5000만원이 주어진다. 지원 자격은 한국인 또는 한국계 인사가 수행한 연구로 한정된다. 연구는 생명공학, 의약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야 하며 신약개발에 실질적으로 응용 가능해야 한다. 수상 대상 논문은 최근 5년 이내에 발표돼야 하고, 젊은연구자상은 만 45세 미만 젊은 연구자에게 주어진다.

후보자 추천은 임성기재단 이사, 임성기연구자상 수상자, 관련 학회나 연구기관의 장, 해당 분야 전문가가 할 수 있다. 신청자는 추천서 경력 및 공적서 대표 논문, 관련 논문 최대 5편을 제출해야 한다. 제출은 임성기재단 사무국 이메일로 하면 된다. 유사 상을 받았거나 응모 중인 논문은 제외된다. 시상식은 내년 3월에 열린다.

김창수 이사장은 “이번 시장은 임성기 회장의 철학을 계승하는 것”이라며 “재단은 연구자들의 열정과 집념이 담긴 논문을 발굴하고 연구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재단은 임성기연구자상과 함께 희귀난치성질환 연구 지원 등 다양한 연구개발(R&D) 사업을 펼치고 있다. 상세한 내용은 임성기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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