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때문에 소속사 '폐업'...허경환, 이영자→유세윤 티엔行 [공식]

장민수 기자 2024. 7. 5. 16: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 여파로 소속사를 잃은 코미디언 허경환이 새 둥지를 찾았다.

앞서 가수 김호중이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기소된 가운데,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폐업을 선언했다.

이에 허경환을 비롯해 배우 김광규, 손호준, 이철민, 가수 안지환, 홍지윤, 안성훈 등이 새 소속사를 찾아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엔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 "전폭적인 지원 예정"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가수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 여파로 소속사를 잃은 코미디언 허경환이 새 둥지를 찾았다.

5일 티엔엔터테인먼트는 "허경환이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며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허경환은 2007년 KBS 공채 22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 2TV '개그콘서트', '해피투게더3', SBS '미운 우리 새끼' 등에서 예능감을 뽐내며 활약했다. 또한 MBC '라디오스타' 스페셜 MC, SBS FiL, SBS M '더 트롯쇼 라이벌 대전' MC로도 능숙한 진행력을 보여준 바 있다. 

앞서 가수 김호중이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기소된 가운데,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폐업을 선언했다. 

허위 자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광득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제거한 혐의를 받는 전모 본부장도 구속된 상태이기에 회사 이미지는 회생 불가능한 수준이 됐다.

여기에 회사의 주 수입원인 김호중의 활동 중단으로 경영도 어려워지며 사실상 폐업 수순을 밟게 된 것. 이에 허경환을 비롯해 배우 김광규, 손호준, 이철민, 가수 안지환, 홍지윤, 안성훈 등이 새 소속사를 찾아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한편 티엔엔터테인먼트에는 가수 장윤정, 이찬원, 김희재, 코미디언 이영자, 장동민, 유세윤, 장도연, 배우 박건형, 박은혜, 정지소 등이 소속돼 있다.

허경환은 tvN '백패커2', SBS Plus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SBS FiL, SBS M '더트롯쇼 라이벌대전' 등을 통해서 대중과의 소통을 이어간다.

사진=MHN스포츠 DB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