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쏙쏙] "빗물이 돈"…'불청객' 장마의 경제적 가치는

강은나래 2024. 7. 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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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제쏙쏙 시간입니다.

오늘도 경제부 강은나래 기자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밤사이 내리던 비가 소강상태인데, 주말에 또 곳곳에 요란한 비가 예보됐네요.

여름철 장맛비가 생활에 불편도 주고, 때로는 큰 피해도 줍니다만, 경제적 효과도 있다고요?

첫 번째, 소식 장마의 경제학이네요?

[기자]

네, 장마철 끊임없이 이어지는 비 예보만 들어도 불쾌지수가 이미 높아지는 느낌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집중 호우로 인한 재해가 연평균 5회 정도 발생합니다.

상가나 주택, 농경지가 침수되고, 산사태가 나기도 합니다.

태풍 피해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호우 피해를 본 해는 1998년입니다.

이재민 2만 4천명, 인명 피해는 324명 발생했고, 1조 2,900여억원의 재산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같은 장마철이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온 국민이 장맛비 피해에 온 신경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는데요.

하지만, 장마로 인한 손실만큼이나 경제학적 가치도 무시할 수 없는데요.

특히 지구 온난화와 환경 오염 문제가 심각해질수록 더 가치가 커진다고 합니다.

국립기상과학원이 분석한 자료입니다.

장마의 경제적 효과를 크게 수자원 확보, 대기질 개선, 수질 개선, 장마 용품 매출 증가 등 크게 네 가지로 나눴습니다.

1981년부터 2015년까지 장마 동안 내린 평균 강수량 356.1㎜를 토대로 수자원 측면의 경제적 가치를 추산한 결과 2,585억 원에 이른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강수량과 국토 면적, 유출률, 댐 용수의 가격 등을 고려해 계산한 결과인데요.

내리는 비가 댐에 저장돼 생활용수나 농업용수로 활용되거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거죠.

그뿐만 아니라 장맛비는 대기질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공기 중에 떠 있는 먼지와 분진, 중금속 등의 오염 물질을 제거해 미세먼지 농도를 낮춰줍니다.

수자원을 늘리는 것뿐 아니라 수질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수량 자체가 많아지는 동시에 정체됐던 물의 흐름이 빨라지면서 각종 수질 지표가 좋아진다는 것입니다.

수질 개선에 드는 비용을 고려했을 때 81.8㎜의 비가 내리면 142억 원의 수익이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각종 온라인 쇼핑몰이나 홈쇼핑 및 식품 관련 매출이 급증하는 등 직접적인 경제적 효과도 있고요.

유통업계는 장마철 방콕족들을 노린 먹거리 기획전을 속속 내놓아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장마가 때때로 천문학적인 금전적 손실과 인명 피해를 유발하기도 하지만 방재만 잘하면, 이런 효과를 더 극대화할 수 있다는 거네요.

[기자]

네, 특히, 지구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잖아요.

최근 한반도에서도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가뭄이 드는 빈도가 높아지고 있거든요.

산불 피해도 잦고요.

도시 열섬 효과나 열대야도 심해지고요.

이런 환경에서 매년 내리는 첫 장맛비는 특히 더 단비일 수밖에 없겠죠.

장마를 잘 활용한다면 미래에 경제적 이익이 더 커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이 지적하는 이유입니다.

[앵커]

장마철 움직이기 힘들고 축축 처지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만, 장맛비도 '돈이 된다'는 생각하면서 견뎌봐야겠네요.

자, 다음 소식은, 절기 '소서'와 밀가루네요?

아, 내일(6일)이 절기상 소서죠?

근데 밀가루는 어떤 관련이 있죠?

[기자]

말씀하신 대로 내일은 '작은 더위'라는 뜻을 가진 절기 '소서'입니다.

절기별로 주로 먹는 음식 몇 가지 알고 계실 텐데요.

동지 팥죽처럼요.

소서에 우리 조상들은 예로부터 밀가루로 만든 음식을 주로 먹어왔다고 합니다.

소서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온갖 과일과 소채가 풍성해지는데, 밀도 제철입니다.

이맘때가 밀이 가장 맛있을 때여서 소서에 국수나 수제비 같은 밀가루 음식을 해 먹었다고 합니다.

요즘은 밀가루가 몸에 좋지 않다는 인식이 많아서 밀가루 안 먹는 분들도 계시는데, 사실 밀은 열을 내려주고 기력을 회복시켜주는 효능이 있어 여름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하고요.

[앵커]

근데 지금 말씀하신 밀이 제철이다, 이런 건 실제로 밀 농사를 많이 짓던 때 얘기죠?

수입산 밀가루를 사시사철 마트에서 살 수 있으니, 절기에 맞춰 밀가루 음식을 먹는 문화도 자연히 잊힌 거겠네요.

[기자]

맞습니다.

우리나라 곡물 자급률이 낮다는 건 이미 익히 알려졌는데, 밀 재배면적이 올해 더 줄었습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올해 국내 밀 재배면적은 9,536㏊입니다.

작년보다 17.8% 줄었습니다.

2019년 '밀산업 육성법'이 제정된 후 매년 19∼40%씩 그래도 꾸준히 증가했는데, 올해 재배면적이 처음으로 쪼그라들었습니다.

정부 매입 외에 민간 판로가 부족하다 보니 재배 면적을 늘리지 못하는 것이라고 농민단체는 설명했습니다.

재배 면적이 줄어드니 자연히 생산량도 줄고 있습니다.

단위 면적당 생산량이 올해 380㎏으로 지난해 447㎏보다 15%가량 줄어든 것으로 농촌진흥청은 추정하고 있는데요.

이를 적용하면 올해 밀 생산량은 3만6,237t입니다.

지난해 5만1,809t보다 30% 감소한 양입니다.

밀 국내 수요가 연간 250만t가량인 점을 감안하면, 자급률은 고작 1.4% 수준인 건데요.

정부의 올해 밀 자급률 목표치 4.2%에 한참 못 미칩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이후 밀가루 가격 공급 불안하다는 뉴스 저희가 여러 번 전해드렸는데요.

이렇게 밀 자급률이 떨어지면 앞으로 국제 환경에 따라 국내 밀가루 관련 식품 가격 계속 불안할 수밖에 없습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달 밀가루 가격이 밀가루는 100g에 235원으로 0.3% 또 올랐습니다.

밀가루로 만든 국수는 14.8% 비싸졌습니다.

[앵커]

죄다 수입산이니 소서에 밀이 제철이란 말이 참 무색하네요.

'식량 안보'라고 하는데, 대책이 있어야 할 거 같습니다.

절기 얘기하니까, 이번 달 중순 초복도 있죠?

요즘 닭고기 가격이 내려갔다던데, 그럼, 삼계탕값도 좀 내려가나요?

[기자]

네, 말씀하신 대로 초복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올해 닭고기 공급량이 늘었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달 육계 도축 마릿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4.4% 정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닭고기 공급에 여유가 생기니 작년에 1㎏당 2,382원 하던 게 올해는 1,600~1,800원 수준에서 거래될 걸로 전망됐습니다.

그래서 올해 복날 수요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걸로 기대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삼계탕 가격은 좀 여러 가지 요인을 고려해야 합니다.

삼계탕 1인분에 현재 1만4천원대 후반에서 1만7천원 정도, 유명한 식당은 2만원 이상 하는데요.

그래프를 보시면, 삼계탕 물가 상승률 작년 3월에는 9.8%로 그야말로 '역대급'이었습니다.

이후 올해 3월에 3.4%를 기록한 이후에 점점 상승률이 낮아지고는 있습니다.

오늘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에는 1.9%까지 삼계탕 물가 상승률이 둔화했습니다.

2년 9개월 만에 최저 상승 폭이긴 하지만, 인건비와 부대비용 등을 포함한 외식비 자체가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닭고깃값이 아무리 내려도 삼계탕값이 싸지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보입니다.

[앵커]

삼계탕이 서민 보양식이라는 말은 이제 정말 옛말이 된 것 같네요.

자, 다음 주제로 넘어가 보죠.

한국인의 '과시성 소비'가 세계 4위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요?

[기자]

네, 과시성 소비라는 건, 자신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과시하기 위한 소비를 얘기하는데요.

한국 소비자들이 '과시성 소비' 경향이 세계 20개국 중 4번째로 많다는 겁니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지난 5월에 국가별 18세 이상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를 통해 조사한 결과인데요.

한국 소비자들이 한 달 동안 과시성 구매에 쓰는 돈의 중윗값, 그러니까 중간값이 8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20개국 평균을 40% 이상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한국보다 과시성 구매에 쓰는 돈이 많은 나라는 중국과 중동 부국인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였습니다.

한국 다음으로 프랑스와 독일이 5위이고, 경제 대국인 미국은 20개국 중 15위로 나타났습니다.

그럼, 한국인들이 주로 어떤 걸 과시성 소비로 살까요?

식음료가 31%, 옷·장신구 28%, 생활용품 10%, 건강·웰니스 7%, 전자제품 6%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과시성 구매 이유로는 '정서적 위안'과 '실용성'이라는 답변이 각각 15%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취미생활'이라는 답변이 그다음이었습니다.

[앵커]

요즘 같은 경기 불황에 너무 넉넉해서 과시성 소비를 하는 건 아닐 거고, 스트레스를 풀고 위안을 얻고자 과시성 소비를 한다 이 얘기 같네요.

근데 한국인들이 주로 사는 게 식음료라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거죠?

[기자]

네, 프리미엄 주류 같은 걸 말하는데요.

실제로 프리미엄 주류 시장 규모가 최근 많이 늘었습니다.

프리미엄 주류는 코로나19 기간에 집에서 마시는 '홈술', 혼자 마시는 '혼술' 트렌드와 함께 성장했습니다.

먼저 프리미엄 소주 시장 규모인데요.

2013년 100억원대였는데, 2019년에 400억원대, 재작년에는 700억원대로 성장했습니다.

최근에는 약 2천억원대까지 성장했을 거라는 추정도 나옵니다.

대기업과 연예인들이 만든 프리미엄 소주의 매출이 편의점을 중심으로 커졌습니다.

소주만이 아니고, 우리 술 막걸리도 프리미엄 열풍입니다.

프리미엄 막걸리에 돈을 더 지불할 의사가 있다는 분들에게 얼마나 더 낼 수 있는지 물었더니, 2021년에는 평균 3,055원이었는데 2년 사이에 4,593원으로 1.5배 금액이 커졌습니다.

또 소비자들은 좀 더 건강한 막걸리, 국산 쌀 막걸리를 먹기 위해 지난해 기준으로 1,200원 정도는 더 지불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올해 초에 10만원 이상 고가 위스키를 편의점에서 사기 위해 입고 알림이 뜨자마자 편의점으로 달려가는, 소위 '오픈런' 현상도 기사로 소개해드린 적 있고요.

프리미엄 주류 위주의 과시성 소비 현상은 이전까지 소주·맥주의 위축으로 주류업계 트렌드가 변화하는 과정과도 맞물린 걸로 보입니다.

[앵커]

코로나19 이후 회식 문화가 많이 사라진 영향도 있을 것 같네요.

자, 다음 소식은 위조지폐 판이 커졌다, 위조지폐가 많이 돈다는 건가요?

[기자]

네, 맞습니다.

자, 여기 보이는 오만 원권 두 장 가운데 어떤 게 위조지폐로 보이시나요?

[앵커]

보통 위조지폐는 홀로그램을 따라 하기는 힘들다고 알고 있는데 제가 보기에는 두 개 다 진본처럼 보이는데요.

[기자]

사실 둘 다 위조지폐입니다.

한국은행이 적발한 위조지폐 사례인데요.

저도 아무리 들여다봐도 모르겠더라고요.

지난해 발견된 위조지폐는 총 184장으로, 1년 만에 21.1% 급증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대면 상거래가 정상화된 영향 등입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화폐 위조범 연령대가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해지고, 사용처도 전통시장, 노점상, 편의점, 음식점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합니다.

얼마 전 5만 원권 지폐를 위조해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마약을 사기 위해서 컬러프린터기를 이용해 위조지폐를 만들고 SNS에서 팔았는데요.

두 달 동안 6천300장, 억2천만원어치를 만들어서 1/3 정도를 유통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위조지폐는 SNS를 통해 실제 돈 가격의 5~6% 정도 가격에 팔았다고 하는데, 10대 청소년들도 이 지폐를 사서 쓰다 붙잡혔습니다.

[앵커]

위폐 유통경로가 다양해지고 있어서 더 문제네요.

의심되면 신고하라고 하는데, 사실 맨눈으로 진짜 돈과 쉽게 구별이 안 되기 때문에 의심조차 못 하는 경우가 많을 것 같습니다.

일반인들도 쉽게 위조지폐 판별할 수 있는 방법 좀 소개해주시죠.

[기자]

네, 일단, 직접 지폐를 손에 들고 맨눈으로 판별하는 방법입니다.

돈 종류마다 확인하는 방법이 약간 다르긴 한데, 기본적으로 돈을 빛에 비춰보고, 기울여 보고, 손으로 만져보면서 확인해야 합니다.

오만 원권을 예로 들어 설명하겠습니다.

먼저, 오만 원권 1번 부분을 띠형 홀로그램을 보시면, 보는 각도에 따라서 여기에 우리나라 지도, 태극, 4괘 무늬가 같은 위치에서 번갈아서 나타나야 진짜입니다.

그리고 그사이에 액면 숫자 '50000'이 세로로 적혀 있습니다.

두 번째로, 2번 부분입니다.

오만 원권을 비스듬히 눕혀서 보면 이 무늬 속에 숫자 '5'가 드러나 보입니다.

3번 부분 은색 점선 같은 게 보이시죠?

여기 여러 개의 태극무늬가 사방 연속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진짜 돈은 돈을 상하로 움직이면 이 태극무늬가 좌우로, 돈을 좌우로 움직이면 태극무늬가 상하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4번 기호와 숫자가 들어간 부분을 확인하시면 되는데요.

오른쪽으로 갈수록 기호와 숫자가 점차 커집니다.

단, 만 원권이나 오천 원권, 천 원권은 기호와 숫자 크기가 동일 하니까 구분하셔야겠습니다.

이 외에도 지폐의 초상이나 문자, 숫자 등을 만졌을 때 오돌토돌한 감촉이 느껴지는지도 봐야 합니다.

의심되면 경찰서나 은행에 신고하면 됩니다.

한 번에 기억하기 쉽지 않으실 것 같은데요.

이러한 내용은 한국은행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공동으로 개발한 '알기 쉬운 위조지폐 확인법'이라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앱을 보면서 스마트폰으로 진짜 돈의 위조방지장치, 위조지폐 식별요령, 위조지폐 발견 시 행동 요령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현금과 관련된 유용한 서비스 정보도 하나 소개해주신다고요?

우체국에서 용돈을 배달해줘요?

[기자]

네, 현금을 배달해주고, 각종 경조금을 대신 전달하는 서비스를 우체국이 시행하고 있습니다.

먼저, '부모님 용돈 배달서비스'가 있는데요.

우체국에 서비스를 신청하고, 원하는 액수만큼 무통장 입금하거나 우체국 즉시 계좌이체로 결제하면, 집배원이 현금을 인출해서 지정한 날짜에 맞춰 지정한 주소로 배달해줍니다.

전국 어디든 가능합니다.

배달 금액은 10만원부터 50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설정할 수 있고, 고객이 직접 은행을 방문해 현금을 찾을 필요가 없다는 게 장점입니다.

[앵커]

은행 창구를 직접 찾기 어려운 고령자나 은행 점포가 가까이 없는 지역에 사시는 분들께 현금을 보낼 때 아주 유용하겠는데요?

그런데 만일의 경우 배달 사고가 발생해서 돈이 중간에 분실되면 어떻게 되는 거죠?

[기자]

그런 경우 우체국이 전액 100% 배상합니다.

고객 부재 등으로 현금배달을 하지 못한 경우 약정 계좌로 재입금됩니다.

신청부터 배달 완료까지는 공휴일 빼고 3~4일 정도 소요됩니다.

사람이 직접 전달하는 만큼 수수료가 붙습니다.

용돈 배달은 배달 금액에 따라 2,420원부터 5,220원 붙습니다.

경조금 배달 서비스도 있는데요.

경조사에 참석할 수 없는 경우 요청한 주소지로 경조금을 배달해주는 것이고요.

이 건 대면 전달하는 경우 수수료가 5,060원~6,060원이고, 비대면 전달은 4,060원~5,560원의 수수료가 붙습니다.

[앵커]

알아두면 유용할 우체국 현금 배달 서비스 정보까지 오늘 살펴봤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 강은나래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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