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국내 최대 시니어타운 조성 위한 '헬스케어 리츠' 협약 체결

이중삼 2024. 7. 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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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주식회사 엠디엠플러스와 '화성동탄2 헬스케어 리츠(REITs)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19일 '헬스케어 리츠 사업' 공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엠디엠플러스가 제출한 사업계획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사항은 헬스케어리츠 설립·영업인가 추진, 사업계획 이행, 주식공모·상장, 지역사회 발전기여 등이다.

오는 2031년에는 리츠 주식의 일반공모와 상장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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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동탄2 지구 내 의료·상업 등 복합주거단지 조성

김재경 LH 지역균형본부장(왼쪽)과 구명완 엠디엠플러스 대표이사가 협약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LH

[더팩트|이중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주식회사 엠디엠플러스와 '화성동탄2 헬스케어 리츠(REITs)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리츠는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운용해 얻은 수익을 배분하는 회사를 말한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19일 '헬스케어 리츠 사업' 공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엠디엠플러스가 제출한 사업계획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을 통해 화성동탄2 지구 내 약 18만㎡ 규모의 부지에 시니어주택과 오피스텔·의료·업무·상업·문화 시설 등이 결합된 복합주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주요 협약 사항은 헬스케어리츠 설립·영업인가 추진, 사업계획 이행, 주식공모·상장, 지역사회 발전기여 등이다.

연내 리츠 영업인가와 토지 매매계약 체결을 완료한 후 오는 2026년 상반기 착공, 2029년 준공 후 입주를 시작할 방침이다.

오는 2031년에는 리츠 주식의 일반공모와 상장도 추진한다. 주식공모 후에는 일반인도 헬스케어 리츠 주식을 소유하거나 이익을 배당받을 수 있게 된다.

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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