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민주화 이후 첫 개원식 파행…윤 대통령·여당 흑역사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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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해병대원 특검법 처리를 둘러싼 여야 갈등으로 22대 국회 개원식이 취소된 데 대해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민주주의의 흑역사를 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노 원내대변인은 "또다시 국회를 보이콧 하는 여당의 무책임하고 답 없는 행태에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며 "여야가 합의한 일정, 그것도 대통령이 참석하는 개원식 하루 전날 불참을 통보하는 비상식과 무례함에 할 말을 잃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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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해병대원 특검법 처리를 둘러싼 여야 갈등으로 22대 국회 개원식이 취소된 데 대해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민주주의의 흑역사를 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오늘(5일) 서면 논평을 내고 “1987년 민주화 이후 국회 개원식 파행은 한 번도 없었고 대통령이 불참한 사례도 당연히 없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노 원내대변인은 “또다시 국회를 보이콧 하는 여당의 무책임하고 답 없는 행태에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며 “여야가 합의한 일정, 그것도 대통령이 참석하는 개원식 하루 전날 불참을 통보하는 비상식과 무례함에 할 말을 잃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에서 야당과 대변하기 싫은 대통령에게 불참 명분을 만들어준 것 아니냐”며 “차라리 대통령 뜻을 거스를 수 없어 개원식이 불참한다고 솔직히 말하는 게 덜 부끄럽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국민의힘의 특검법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용산을 향한 쇼’라 주장하며 “쇼가 끝났으니 여당은 국회로 돌아오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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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민 기자 (j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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